서울의 마곡·상암 등이 신흥 업무지구로 떠오르면서 수도권 북부 지역의 대표 거주지인 일산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작년 말까지 11개사가 입주한 마곡지구는 올해 LG, 코오롱, 롯데 등 43개사가 공사를 완료해 총 54개사 입주 예정이다. 면적은 상암DMC의 6배, 종사자 수는 약 16만여명에 달하며, 공항철도, 5·9호선 등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상암지구는 MBC·YTN·SBS미디어센터·CJ E&M 등 방송매체를 비롯해 800개가 넘는 기업이 입주한 상태이며, 종사자는 4만여명에 이른다.부동산11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59~140㎡ 총 1773가구 대단지숲세권 프리미엄 누리는 추동공원 내 마지막 단지…새말초 도보통학가능31일(수) 1순위, 6월 8일(목) 당첨자발표…13일(화)~15일(목) 계약진행대림산업은 5월 26일(금)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공원1블록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59~140㎡, 총 1773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
문재인 대통령이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말 많고 탈 많은' 집값도 안정화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민 주거비용 상승을 막고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서는 금융·부동산 규제로 집값을 떨어뜨릴 필요가 있지만 이와 반대로 과도한 규제는 오히려 하우스 푸어를 양산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될 수 있어 규제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18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민간 아파트 후분양제 의무실시, 분양가 상한제, 분양원가 공개, 임대소득 과세 등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강력한 규제 정책 등 이번 대선에서 2
▲사진설명 : 여의도 금융가 모습. (사진=최환금 기자) 문재인 정부가 신성장 산업 육성 및 일자리 확보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면서 자본시장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자본시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외연 확장 및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자본시장 관련 공약으로는 전문투자자용 벤처캐피탈 시장 신설, 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 개선 등으로 요약되면서 자본시장 역할이 커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에 "그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값은 장미대선과 징검다리 연휴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위축됐다.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서 수도권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전세가격은 0.03% 상승했다. 이는 전주 상승률인 0.05%, 0.06%보다 위축된 것이다.전국적으로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이번 주 전국 매매가격은 0.02%, 전세가격은 0.01% 상승했다. 올해 전국 매매가격은 0.13%, 전세가격은 0.25% 오른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매가격은 0.07%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0.92% 상승했다. 이번
▲사진설명 :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인 서울시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조감도(왼쪽)와 투시도. (사진=서울시 제공)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 '둔촌주공'의 관리처분계획이 사업시행인가 이후 약 2년 만에 인가됐다. 8일 강동구청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관리처분계획이 지난 2일 인가돼 내달 이후 주민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관리처분계획 인가는 재건축 건축물에 대한 조합원별 분담금 등 사업권리 배분을 결정하는 단계로서, 사실상 철거와 착공 전 마지막 행정절차다. 강동구 둔촌주공은 총 5930세대 규모에 전
지난 4월 아파트 시장은 대선을 앞둔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오름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상승세에도 대선을 앞둔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오름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21% 상승에 그쳐 한단만에 오름폭이 0.05%포인트 감소했다. 서울 매매가격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를 피하기 위해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가격을 견인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대선을 앞두고 전체적으로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분석됐다.상
▲ 사진설명 : 5월 아파트 시장은 연휴와 조기 대선 영향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월 9일 조기 대선과 4월 29일부터 이어지는 최장 11일의 긴 연휴 영향으로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관망세가 이어졌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이 4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3% 상승했다. 이번 주 포함 4월 매매가는 0.21% 오른 셈이지만 서울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주보다 둔화했다 이번 주는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가격 변동이 없는 지역이 늘어났다. 서울에서 이번주 보합세를
▲사진설명 : 한양건설이 용인 신봉동에 공급한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가 공사지연으로 입주가 지연돼 물의를 빚고 있다. (사진=한양건설 제공)한양건설은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 공사가 늦어지면서 준공 허가를 못받아 입주가 예정보다 입주 지연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는 한양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시공하는 단지로서, 총 30개동 294세대로 이뤄진 테라스형 주택단지다. 25일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 입주민 대책 위원회(입대위)에 따르면 이 단지는 원래 올해 2월28일 입주 예정이었
▲사진설명 : 대우건설은 올 1분기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이 1분기만에 흑자로 전환돼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올 1분기 국내외 매출 호조로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이 1분기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이는 에프앤가이드기준 시장전망 1324억원을 66%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다.2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영업익이 전년 동기(816억원)대비 171% 증가한 2211억원을 기록했으며, 분기기준 대우건설 역대 최대 영업이익이다.매출은 전년 동기(2조5589억원)대비 3.2% 증가한 2조6401억원이다. 당
▲사진설명 : 서울에서 연립·다세대 주택 매매거래가 지난 5년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특정사실과 관련없음.매매가에 육박하는 전세가와 그마저도 구하기 쉽지 않은 전세난 등을 피해 지난 5년동안 서울에서 연립·다세대 주택 매매거래가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 거래는 오히려 줄어들었다.이는 전세가 고공행진에 임대에서 매매로 돌아선 수요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아파트 대신 연립·다세대 주택을 매입하면서 매매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연립·다세대 주택 시세 정보 서비스 '로빅'에 따르면 지난해
▲사진설명 : 대우건설의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제공되는 ‘스마트 공기질 관리 솔루션’ 안내문.(사진=KT 제공)대우건설은 KT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아파트 실내·외 공기 환경을 측정 및 분석 진단해 아파트 입주민들의 건강과 편의성을 높이는 '스마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에 최초로 적용했다.2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스마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은 아파트 단지 내·외부 곳곳에 IoT 단말에서 24시간 365일 수집한 아파트의 공기질 정보를 스마트폰 앱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롯데건설은 지진 데이터를 상세 해석해 건물 부위별로 안전성 검토를 하는 신개념 설계방식인 차세대 성능기반 내진설계법을 도입한다. 2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기존의 내진설계에서는 확인하지 않았던 건물의 내진 성능을 설계과정에서 직접 확인, 현행 내진설계 기준 목표를 더욱 높은 신뢰도로 달성할 수 있다.이에 롯데건설은 한국지진공학회와 함께 롯데캐슬 브랜드를 대상으로 표준형 아파트에 대한 내진설계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판상형과 L자형의 25층, 34층 아파트 건물을 대상으로 입체모델을 만들어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김태완 강원대학교 도시건
▲사진설명 : 집 꾸미기에 여성은 '실내장식', 남성은 '집안구조'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청라 푸르지오 114m² 평면도.(사진=대우건설 제공)집 꾸미기를 할 때 여성은 '실내장식'에, 남성은 '집안구조'에 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택 업계에 따르면 독일 리서치회사 GfK는 최근 22개국 온라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집과 라이프 스타일 개선 방안에 대한 국가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설문 결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가장 많이 손대고 싶은 항목으로 인테리어 데코 혹은 인테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수도권에선 상승세가 확대되고 지방은 하락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일 기준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이 수도권은 0.04% 상승, 지방은 0.2%하락했으며, 전국적으로는 0.01% 상승했다. 이에 따라 이번주 매매시장은 대선 이후 부동산정책 불확실성과 신규 입주물량 증가, 대출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 등으로 관망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봄 이사철을 맞아 역세권·학군 등 입지여건이 좋은 지역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주 전국 매매가격은 2주연속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수도
주택 시장이 이달 막바지에는 8000여가구 정도만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초 예상치보다 약 1만가구 적은 규모로서, 5월 초 대선과 징검다리 연휴를 피해 분양일정을 늦춘 사업장이 많은 영향이다.1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17~30일 전국에 분양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총 14개 단지, 8668가구(임대 제외)다. 이달 1~16일 8276가구보다 약 5% 증가한 수준이지만 전년 동기(1만2408가구)와 비교하면 30% 줄어들었다.이달 초에는 2만5000여가구 분양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약 1만여가구 적은 800
▲ 사진설명 : 국토교통부는 다가구주택 방 한 개만 세 놓아도 임대주택으로 등록이 가능해지도록 관련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앞으로 다가구주택 방 한 개만 세 놓아도 임대주택으로 등록이 가능해져 다가구 임차인들이 임대료 증액 제한 등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민간임대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개정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하 민간임대주택법)의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이 개정안은 다가구주택 실(가구별 구분 거주가 가능한 공간)별 임대 등록이 가능해진다.
▲사진설명 :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 등 역세권 4곳에 행복주택 301세대가 공급된다.11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이번 행복주택은 서울시와 SH가 설립한 서울리츠2호가 재개발지역에서 주택을 매입해 청년층에게 주로 공급하는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행복주택 301세대 청약접수에 나서며, 신청자격은 행복주택 공급되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다. 사회초년생은 소득이 전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80
▲사진설명 : 분양 시장이 4월 둘째 주에 전국 13개곳에서 5155가구가 공급된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내용과 관계없음 (사진=최환금 기자)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던 분양 시장이 봄 기지개를 펴면서 4월 둘째 주에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5155가구 공급에 나선다.9일 주택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 '천왕2지구(도시형 생활주택)', 경기 김포시 양촌읍 '김포양곡' 등 6개 단지에서 총 2013가구의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그리고 경기 부천시 중동 '부천중동효성해링턴플레이스', 대구 수성구 중동 '수성효성해링
서울 제기4구역 재개발사업이 조합인가 취소로 4년여간 중단됐던 정비사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재개발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동대문구 제기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제기4구역은 동대문구 제기동 288번지 일대 부지 3만3485㎡에 달하는 지역으로서, 임대주택 155세대를 포함 총 907세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용적률은 250%이하, 최고층수는 25층 이하다. 소형주택 공급을 위한 기준용적률을 변경하고 건축한계선(3m)을 둬 보행 공간도 확보했으며,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