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화 기자)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언제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스포츠 공간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교류 증진까지 도모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다. 시는 올 1월 공모 신청 후 문체부 현장실사에서 지역의 사업 추진 의지, 도시관리계획 및 지방재정영향평가 등의 사업 준비성, 부지확보, 주민 설문조사, 접근성 등에 높은 평가를
(이영돈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가 읍 시가지 도로환경 개선사업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업 등 민생현안 챙기기에 나섰다.19일 진 군수는 함양 중고등학교 주변 도로환경 개선사업 및 교산 군계획시설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을 비롯해 안전점검 사항 등을 두루 살폈다.함양 중고등학교 주변 도로환경 개선사업은 교산리 함양중학교 사거리의 원활한 차량흐름과 보행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교차로 내 우회전 차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또한 교산 군계획시설도로 개설공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변 교통 혼잡을
(홍연길 기자) 울릉군은 3월 18일, 19일 양일간 주요 관광지의 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관광객 응대 시 친절 및 응급상황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를 대비하여 근로자들이 관광지 운영에있어 친절과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었다.외부에서 초빙한 전문강사가 한 시간가량 친절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강의 시작 전 노래로 분위기를 환기 시켜 수강생들의 호응을 유도하였으며, 본격적으로 대인 관계 기술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교육하였다.또
(이인호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청년 농업인, 6차 산업 준비 경영체와 농업 특성화고 재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 6차 산업 및 청년 농업인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 인구 소멸, 도농 소득 격차 심화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경영체로 성장한 20인(6차 산업 인증 경영체, 청년 농업인)의 우수 사례를 담은 사례집 배포와 관련 제품 등을 전시했다.경북도는 청년 농업인과 영농 종사자들이 기존 농업·농촌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1차
(홍연길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재난·재해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올해부터 확대하였다.군민안전보험은 2017년부터 7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및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최고 3,000만원 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며 별도의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보험 수익자가 될 수 있고, 관내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된 울진군 내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주요 보장 내용은 ▲야생동물 피해 사고
(홍연길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삼성현의 얼이 학습으로 피어나는 평생교육도시’를 비전으로 평생학습 명품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경산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소외계층 프로그램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대학이 많은 경산시의 강점을 활용한 시민상생캠퍼스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등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특성화 교육 강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의 평생학습 정책은 2023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최우수상을 받을 만
(이인호 기자) 영천시는 19일 최기문 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전 부서장이 함께 모인 가운데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신규시책 발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를 통해 영천시는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 공모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과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방안을 공유하는 등 내년도 총 88개 사업, 총 1,887억 원의 국비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보고된 주요사업들을 살펴보면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영천투자선도지구 진입도로개설공사 △농어촌마을 하수
(박춘화 기자) 경주시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선도 도시로 거듭난다. 경주시는 다음달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 동참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최첨단 미래 도시 ‘경주’의 이미지는 물론 친환경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전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킬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탄소중립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 성장을 위한 목표로 대기 중 온실가스를 줄여 2050년까지 배출량을 제로(0)
(김세기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개조 33명, 읍면 산불감시원 78명을 선발해 운영하는 등 산불없는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산불은 주로 2월~5월 중 영농폐기물, 생활폐기물 등을 소각한 불씨가 산으로 번지며 주로 발생하는 만큼 군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영양군 산림녹지과에서는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줄이기 위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에는 실화자에 대해 끝까지 조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산림 100m 이내
(홍연길 기자) 포항시는 올해 다양한 고용지원 인프라를 통해 시민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시는 △일자리종합센터 △자투리시간거래소 △취업지원센터 등 고용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해 1만 300여 명에 대해 취업 알선을 진행해 5,130여 명의 취업을 성공시킨 바 있다.일자리종합센터는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업체 및 구직자 등록(워크넷 홈페이지)을 통해 취업을 알선하고 구인·구직 상담 및 이력서 작성, 기업 맞춤형 고용알선 등 진로 코칭을 제공한다.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운영하는 포항시 홈페이
(하호정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등 지역발전과 도민 맞춤형 지원사업의 적극 추진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내포 농생명·융복합 집적지구(클러스터) △수면산업진흥센터 △정부예산 11조원 확보 등 본격 추진 중인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먼저, 청년농이 직접 경영하는 청년자립형 스마트팜을 언급한 김 지사는 “그동안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해 왔다”며 “올해 450명의 청년농을 유입
(이인호 기자) 따스한 햇살과 상큼한 봄바람이 경북의 곳곳을 감싸는 가운데, 경북의 벚꽃축제가 개화시기에 맞춰 이번주부터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시기가 1일~1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WEATHERi)한가운데, 경북의 22개 시군 봄꽃축제 시계는 빨라지고 있다.축제의 서막, 의성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는 지난 주말 16일 개막해 이달 24일까지 열린다. 전국적으로 소문난 산수유마을, 의성 사곡면 화전리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져 300년의 이력을 뽐내는 산수유나무 3만 그루가 황금빛 장관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