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사회적가치 생산품 판로지원을 위해 25일 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로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쓰인다착착착 온라인 쇼핑몰과 더불어 각종 오프라인 기획전 행사 참여와 매년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참여 기업의 판로 증진에 기여하고 있고 실제 지난해 '착착착 '브랜드 명절 선물세트는 약 1만 8천여
(노준희 기자) AI시장의 선두주자인 일론 머스크가 자신이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 버전 뒤에 있는 컴퓨터 코드를 공개했다.현지시간으로 17일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그록(Grok)은 지난해 머스크가 설립한 회사인 xAI의 제품으로 일론 머스크는 모든 사람들이 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코드를 공개해 AI분야의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엑스(X, 예전 트위터)의 프리미엄 기능을 구독하는 사용자는 그록에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xAI는 엑스로부터 독립되었음에도 그록은 엑스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통합되었다.머스크의 오픈소
(노준희 기자) 최근 제조업 생산 및 수출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물가 둔화 흐름이 일시적으로 주춤하면서 내수 압박이 우려된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3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물가 둔화와 함께 경제 부문별 회복 속도에 차이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간소비 둔화와 건설투자 부진 등에서 두드러진다.정부는 그동안 경기둔화 완화 및 회복 조짐을 언급해왔으나,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 대비 상승하며 물가 둔화 흐름이 다소 주춤해졌다고 평가했다. 수출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내수 부문의 회복이 더딘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3월 15일(금), ‘통합경영관리 체계와 함께하는 신월성2호기 안전운전의 힘찬 출발!’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엔지니어링 조직개편 후 최초 시행한 제6차 신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24.1.1.~’24.3.6.)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한수원 엔지니어링본부장(김영승)과 월성원자력본부장(김한성)은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월성 2호기 주제어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한수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운영역량 확보와
(김일형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신영열, 이하 MG새마을금고재단 및 재단)은 3월 11일부터 4월 7일까지 2024년 MG희망나눔 청년주거 장학사업 내집(Home)잡(Job)기 7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청년 100명이며, 올해부터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물가상승으로 주거부담을 겪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월 10만원을 증액하여 1인당 최대 35만원씩 6개월 간 총 210만원을 지원한다.7기 신청자는 소득 및 주거 계약기준, 자기소개서 등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
(노준희 기자) 연초부터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분양 성적이 눈에 띄게 좋다. 올해 1월과 2월 전국에서 분양된 단지 중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청약자 수 상위 10위 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청약을 받은 총 55곳 중 상위 8곳이 대단지로 확인됐다.대단지의 인기 이유는 다양하다. 주변 인프라 개선과 환금성의 우수성이 대표적이다. 또한, 대단지 내에 제공되는 다양한 커뮤니티와 부대시설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이로 인해 대단지는 지역 내 대장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며
(김기철 기자) 경기도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기북·동부 6개 시군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도비 총 3,600억 원을 투자한다.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20~'24) 보다 422억 원 증가한 금액으로 경기북부·동부 대개발 계획과 연계하여 효과가 더욱 배가될 전망이다.도는 오는 4월 말까지 대상으로 선정된 6개 시군(가평·양평·연천·포천·여주·동두천)의 사업계획서를 받아 컨설팅과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10월까지 ‘제3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회인 ‘WM 2024 심포지엄’ 사무국의 초청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한수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수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직모듈형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을 소개했다. 현재 해외에서 상용화된 모델은 원통형의 캐스크(cask) 형태로, 이번에 한수원이 개발한 수직모듈형은 기존 모델에 비해 안전성과 경제성이 매우 탁월해 지진뿐 아니라
(김일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2024년 3월부터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청렴·반부패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MG신뢰회복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MG신뢰회복캠페인’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윤리의날 선포, 윤리실천 5단계 프로그램 운영, 윤리·행동강령 실천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캠페인의 단계별 접근을 통해 윤리실천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전 임직원은 MG신뢰회복캠페인을 통해 △윤리의식 자가진단 △윤리 퀴즈 △부서
(노준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4일 오전 10시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철강업계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요 철강기업과 함께 '철강 수출입 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는 철강을 대상으로 한 각국의 보호무역주의적 조치가 지속되고 심화되는 추세로 대내외 수출입 리스크에 대해 민·관이 함께 해결책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이며 참석자는 산업부, 한국철강협회 그리고 철강기업 8개사이다.산업부는 산업공급망정책관, 철강세라믹과장, 기후에너지통상과장을 포함하며 관련 철강 기업은 포스코,
(노준희 기자) 지난해 자본시장에서 불공정거래로 의심되는 사건이 100건 가까이 발생하며 그 수법이 날로 악화되는 양상이다.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불공정거래 심리결과'에 따르면 13일 지난해 이상거래 심리 결과 99건의 불공정거래로 의심되는 사건을 적발해 이를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전체 건수는 2021년 109건, 2022년 105건 대비 감소하는 추세지만, 부정거래·시세조종·미공개정보이용·보고의무위반 등 총 네 유형 중 미공개 정보 이용 사건이 43건(43.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전년 대비
(김태현 기자) (재)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및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닥터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앞으로 도내 기업의 기술애로 해소 및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자원(전문인력·장비·정보·기술)의 활용, 기업 지속성장 및 기술지원 활성화 사업 발굴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기술닥터사업은 분야별 전문가인 ‘기술닥터’가 기업에 직접 찾아가 단계별로 1:1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3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2024년 제1차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80개 협력사 123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요건 기초, 코드 및 스탠다드 기초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 과정으로 구분했고, 교육 대상을 기존 품질부서 직원에서 실무부서 직원까지 확대했다. 한수원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
(노준희 기자) 국세청이 공제신청을 잊어버린 성실사업자 1550명에게 모두 2억 2000만원을 직권환급한다.KBS에 따르면, 국세청은 12일 납세협력비용 보전 차원에서 세액공제 요건을 충족하는데도 공제 신청을 하지 않은 성실사업자에게 법인세 및 소득세를 직권 환급해주기로 했다.대상은 스스로 소득자료를 제출하는 캐디, 간병인, 대리운전, 퀵서비스, 가사도우미, 물품운반원, 중고차판매원, 욕실종사원, 스포츠 강사 및 트레이너 등 총 9개 업종이다.국세청에서 해당 9개 업종의 경우 소득자료를 매달 내는 부담을 덜어주고 납세를 협력하도록
(김기철 기자) 경기도가 도내 이동노동자의 쉴 권리 보호를 위해 마련한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가 화성, 남양주, 파주, 안산 등 4개 지역에도 추가로 들어선다.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동노동자 쉼터(총 19개소)를 운영 중인 경기도는 올 상반기 내로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4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이동노동자는 대리운전이나 배달, 돌봄, 프리랜서 강사 등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도는 현재 화성, 남양주
(김기철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5일부터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판촉전은 지난 1월 가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메가마트와 특별 판촉전 행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포천쌀과 지역 우수 식품에 대한 수출 선적식을 마친 결과다.시는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 행사를 통해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를 이용하는 많은 한인에게 포천쌀과 함께 청우식품 등 관내 7개 식품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시는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하는 동안 미국 한인
(김태현 기자) (재)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는 지난 8일 안산시 시화MTV 호안에서 해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경기테크노파크는 ‘경기바다 함께해(海)’ 해안정화활동 참여로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안산시 시화호 및 방아머리 해변 일원에서 해안정화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화MTV 호안은 낚시 쓰레기와 떠밀려온 폐어구(폐 플라스틱·스티로폼) 등으로 몸살을 앓는 곳으로, 경기테크노파크는 올해 해당 지역을 담당구역으로 지정하여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유동준 원장은 “안산시 연안의 해양 쓰레기의 문제점에 대해 인
(노준희 기자) 정부가 청소년 신분증 위변조에 의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소상공인 피해를 줄인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제2차 관계기관 협의회'를 주재하고 법령 개정 계획 등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청소년보호법과 담배사업법, 식품위생법 등 3개 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다음 달까지 개정해 이르면 4월에 주류, 담배를 구입할 시에 신분증을 확인한 소상공인에 대한 행정처분을 면제한다고 밝혔다.또한 영업기간도 2개월에서 7일로 단축한다고 언급했다.이번 협의회는 지난
(노준희 기자)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군사 기밀 유출 사건에 대한 엇갈린 입장을 내놓고 있다.이에 방사청은 2025년 11월까지 군함 입찰에서 HD현대중공업에 보안 감점 1.8점을 주는 징계를 내렸지만 KDDX 입찰을 제한하지는 않았다.그러나 한화오션은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 사건에 대해 HD현대중공업 임원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HD현대중공업을 고발했다.방사청이 '청렴계약 위반'에 해당하는 임원 개입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징계 없는 행정지도를 내렸다는 이유로 임
(노준희 기자) 금융감독원이 홍콩 증시 지수와 연계된 약 6조원에 가까운 손실의 금융회사들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서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1개 금융회사를 1월 8일부터 두 달간 조사했고 점검 결과 판매정책과 소비자보호 관리가 부실했고 불완전 판매가 있었다고 발표했다.해당 금융사는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 등 5개 은행과 한국투자·미래에셋·삼성·KB·NH·신한 등 6개 증권사를 포함한다.판매사들은 홍콩H지수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무리한 실적 경쟁으로 소비자 보호를 소홀히 했으며 위험상품 투자에 적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