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수 기자) 국민의힘 백대용 인천 연수구을 예비후보는 ‘송도 분구’를 전격 추진하고 송도 주민이 낸 세금이 송도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자산이관’을 개선하는 ‘송도만을 위한 송도구’ 공약을 발표했다.송도국제도시는 이미 인구 20만 명을 돌파했고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되어 주민들의 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연수구 제2청사로는 20만 주민의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부족하고, 1개의 보건소와 2개의 지구대 등 보건·치안 수요도 충족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최근 인천시를 현재의 2군·8구에서 중구 및 동구를
(정재형 기자) 기본소득당은 27일 서변브리핑에서 정부여당이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양육비문제는 뒷전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기본소득당은 대법원이 지난 4일 양육비 채무자의 신상 제보 및 공개를 해 온 ‘배드파더스’(현 양육비해결하는사람들) 구본창 씨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을 확정하면서, 양육비 미지급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 올랐다. 고 주장했다.이들은 지난해 9월 기준 양육비 이행률은 42.4%로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며, 여성가족부는 산하에 양육비이행관리원을 두고 2021년부터 양육비 미지급자에게 명단공개 등
(홍연길 기자) 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국민의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오는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개소식의 주제를 ‘담대한 미래, 따뜻한 동행’으로 정했다”며 “정치인으로서 소신과 비전을 분명하게 밝히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운동에 임해 반드시 당선되겠다는 굳은 의지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본인이 주장해 온 △준법선거 △클린선거 △정책선거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실하게 밝힘으로써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문화의 무대로 만
(신상문 기자) 최영호 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예비후보는 23일(화) 오후2시 보성 사무소에서 출마 선언과 100대 공약 비전 선포식을 갖기 전에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최영호 예비후보는 “검찰의 나라를 국민의 나라로”라는 슬로건 아래 민주당 고흥,보성,장흥 국회의원 선거를 출마를 선언한다. 지방화 시대에 인구 소멸 위기, 피폐해진 농어촌을 살리고 특화 발전시키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지역 선거구에서 지역주민을 만나 공약 기초를 마련했다며 15대 지역 발전 공약, 25대 농어촌 공약과 60대 고흥,보성,장흥
(김태현 기자) 전해철 국회의원(안산상록구갑)이 2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전해철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22대 국회는 정치가 문제를 해결하는 일들을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고, 정당혁신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수권정당의 면모를 갖추는데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GTX-C 상록수역 유치 성공 △연장선을 포함한 신안산선 착공 △수인선 개통돠 어울림 공원 조성 △수도
(홍연길 기자) 조지연 국민의힘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경산시 교통인프라 ‘3대 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3대 과제로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조기 완공 ▴광역철도망 구축 ▴만성 정체 구간 도로확충 등이 담겼다.경산시의 새로운 대동맥이 될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조기 완공’은 조 예비후보의 교통 분야 핵심 공약 중 하나이다. 경산시 남·북부권을 연결하는 도로망으로, 우회 이동을 가능하게 하여 도심지 교통체증 해소, 통행시간 단축 등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크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귀국 후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 피해 대응에 관한 지시를 내렸다.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윤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해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녹색 민방위복 차림으로 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폭우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윤 대통령은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전 대표인 이낙연이 경남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양산 평산마을에서 예방한 가운데, 국정 현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후에는 이낙연 전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 평산마을 사저에서 약 40분간의 환담을 나누었으며, 이후에는 사저 앞 식당에서 약 1시간 20분간 막걸리를 곁들인 만찬을 즐겼다. 만찬에는 문 전 대통령이 막걸리 애호가인 이 전 대표를 위해 준비한 '금정산성' 막걸리 5병이 차려졌다.이낙연 전 대표는 예방 후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님과는 나라 걱정,
민주당 돈 봉투 의혹 사건과 관련하여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씨가 검찰에 의해 구속되었다. 이로써 송 전 대표를 향한 검찰의 수사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3일 오후 11시경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박씨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이 제시한 증거인멸 정황을 법원이 인정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날 오전에는 박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진행되었는데, 검찰은 약 200장 분량의 파워포인트를 제시하며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박씨 측은 수십여 장의 의견서를 통해 불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와 야당에게 쇄신을 촉구하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역을 참배한 후 취재진과 만난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이 안팎으로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로 인해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불행하게도 정부는 무능한데다 폭주하고 있고, 민주당은 국민의 기대에 미흡하다"며 "정부가 하루빨리 체제를 재정비하고 각성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런 때 제가 몸담은 민주당이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할텐데 국민의 기대에 많이 미흡하다"고 덧붙였다
한국 역도 영웅 출신인 장미란(39)이 역대 최연소 부처 차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내정되었다. 이에 따라 장미란은 윤석열 대통령의 새로운 국정 철학을 스포츠와 관광 정책에 반영해 국민들에게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장미란 내정자는 29일 발표된 소감에서 "임명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스포츠 현장에서의 페어플레이 정신은 공정과 상식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이 스포츠와 관광 정책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장미란은 이어 "스포츠인으로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실을 미화하는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는 소식에 대해 민주당 내에서 그 어느 누구도 비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박 전 비대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권력형 성범죄: 안전한 민주당으로 가는 길' 토론회 개최 소식을 알리면서 "민주당은 이미 국민들에게 많은 신뢰를 잃은 상태지만, 여전히 권력형 성범죄를 끊어내지 못했다"고 밝혔다.그는 "연이은 권력형 성범죄는 우리 당의 부끄러운 과오"라며 "우리의 동료를 성폭력으로부터 지키지 못했고, 피해자 대부분은 아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둘러싼 여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9일 국회에서 이 대표가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는 발언에 대해 여당은 "답다"고 평가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내로남불 교과서"라며 비판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이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향해 "자당의 행태에 대한 반성은 없이 그저 현 대통령 탓, 현 정부 탓으로 채운 이 대표 연설은 두고 두고 내로남불의 교과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내용은 역행이자 퇴행을 자초하자로 읽혔다"며 "무너진 도덕성에 대한 반성보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에 따라 국민의 관심이 요동치는 모양새다.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자사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으로 조사한 결과 지방선거 직후인 6월 1주 차부터 한 달간 ‘윤석열’ 검색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동기간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응답률도 53%→53%→49%→47%로 하락세를 보였다.6월 5주 차에는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데드크로스’ 직전에 도달하며, 다시 9만 600건의 높은 검색량을 기록했다.이후 7월 3주 차까지 4주간 검색량과
(권인호 기자) 20대 대선이 중반전에 접어든 가운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 26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 다자 대결에서 윤석열 후보가 44.4%, 이재명 후보가 41.9%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6.2%,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2.9%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1.9
(권인호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각당은 제각각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과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 '바르고 깨끗한 과학경제강국', '주4일제 복지국가, 일하는 시민의 대통령' 등 슬로건을 내놓고 표심 공략을 시도했다.먼저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슬로건은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다.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 슬로건도 병행 사용하고 있다. 민주당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위기에 강한'이란 문구를 삽입했다. '유능한' 문구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권인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SNS를 통해 소확행 공약을 발표했다.청소년들은 만6세 미만 영유아나 성인과 달리 3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받는다며 국민건강보험 생애주기별 관리체계에도 포함돼 있지 않아 건강 데이터의 관리, 활용도 어렵다고 밝혔다.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을 더 꼼꼼히 챙기고 국가가 전생애에 걸쳐 국민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바꾸겠다고 강조했다.첫째 학생 건강검진 주기를 성인과 같이 2년에 1회로 바꾸겠다.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도 학교 안 청소년과 동일하게 적용하겠다.둘째 국민건강보험공
(권인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 대한 투표권 보장 방안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지시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청와대 내부 참모 회의에서 "코로나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중 투표할 수 있는 경우는 투표권이 보장돼야 한다"며 이렇게 지시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관계 기관이 마련 중인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국민의 투표권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오미크론 특성상 전파력이 강한 만큼
(권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8일 2월 임시국회 개원 문제를 논의했지만 의사일정을 합의하진 못했다.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은 "지금 코로나 문제나 오미크론이 2월 되면 확증될 걸로 예상되기 때문에 소상공인, 자영업자뿐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분이 많고 즉각 대응할 필요가 있어서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다"며 "야당은 야당 나름대로 추경에 대한 입장이 있기 때문에 추경안이 오면 그때 좀 논의를 다시 해봐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은 "정부는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주문한 '하청 추경안'을 제출할
(권인호 기자) 여야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합의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대한 이견 등으로 불발됐다.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오후 2월 임시국회 일정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한 원내수석은 "코로나19 관련 추경 예산 편성을 위해 임시회의를 열자고 했지만 야당이 임시회 소집보다 정부로부터 (추경) 예산안이 오면 그때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며 불발 이유에 대해 밝혔다.추 원내수석은 "추경은 정부에서 할지 안 할지 방침을 정했다고 알려진 바가 없다. (예산안이) 국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