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네이버에서 제공하고 있는 '밴드' 내에서 일부 이용자 계정으로 무차별적 스팸 게시글과 채팅 메시지가 발송되는 사례가 잇따라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19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네이버 밴드 계정정보에 이메일 계정을 등록해놓은 이용자들이 타 사이트와 비밀번호를 동일하게 설정한 경우 이같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네이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근의 상황은 네이버 해킹과 전혀 무관한 내용"이라며 "보안이 취약한 타 사이트에서 수집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네이버에 로그인을 시도한 계정 도용"이라고 밝혔다.따라서 평소 이용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상조 교수가 내정됨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재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는 김 내정자가 그동안 '재벌 저격수', '재벌 저승사자' 등으로 불려 '일'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시각때문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지난 18일 공정거래조정원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순환출자 해소에 대해 "이제 순환출자가 재벌 경영권 승계에 역할을 하는 그룹은 현대차 뿐"이라며 "이 문제를 대통령 핵심공약에 포함될 만큼 순환출자가 문제이기에 점진적으로 해소하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경
▲ 사진설명 : 제주발 국제선 노선 취항이 잇따르면서 새로운 사업 모델로 떠오를지 주목되고 있다. 제주공항 모습제주발 국제선 노선 취항이 잇따르면서 국내 항공업계에 새로운 사업 모델로 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이는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본격화 돼 한중간 여행객이 감소하자 일부 항공사들이 일본, 동남아를 타깃으로 한 제주발 국제선 노선을 가동하며 노선 다변화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제주~중국 노선에서 힌트를 얻은 일부 항공사들은 제주도민의 해외여행 수요를 기대하는 것보다 일본, 동남아인들이 제주를 방문하는데 초점을
자동차업계가 새 정부 출범으로 노동계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두고 크게 긴장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등이 각사 노조와 교섭을 시작했거나 진행할 예정으로서, 각 업체들은 노조측의 무리한 요구로 협상이 자칫 파행으로 흐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채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는모습이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기본급 5만4883원 인상, 성과급 전년도 순이익의 30% 지급, 4차 산업혁명 및 자동차산업발전에 따른 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등을 요구하고 있다.기아차 노조는 올해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가 Health-Up(헬스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참여하여 8주 동안 실시하는 헬스업 프로그램이 지난 5월 8일 시작됐다.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은 20초간의 고강도 운동과 10초간의 휴식을 총 30분 동안 반복시켜 체지방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가 높다.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매분기 개설하고 있다. 점심반과 저녁반이 각각 개설되는데 운동효과를
포스코건설은 6월 필리핀 클락 자유 경제 지역(Clark Freeport Zone:CFZ) 주거지역에서 주상복합(콘도미니움) ‘더샵 클락힐즈’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5개동, Studio, 1~4Bed, Pent 타입으로 총 508세대로 구성된다.필리핀 클락은 인천국제공항에서 4시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필리핀에서 가장 큰 섬인 루손섬에 위치해 있다. 지난 1991년 11월까지 89년간 美공군기지가 있었던 지역인 만큼 미군이 건설해 놓은 공항과 도로, 골프장, 위락시설, 주거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
글로벌 3D프린팅 분야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이하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가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간 고양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에서 개최된다.행사기간 중에 진행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오메르 크리거 대표(스트라타시스), 케빈 맥알리아 부사장(3D 시스템즈), 테리 홀러스 회장(홀러스 어소시에이츠) 등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연사진이 방한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첫 기조연설은 스트라타시스 오메르 크리거 대표가 ‘3D프린팅 시장 트렌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이 운영하는 신사옥 홍보관(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이 개관 1년여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달성했다.한수원은 지난 해 3월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면서 지역과 함께 한다는 취지로 에너지 체험형 홍보관을 개관하고 4월말부터 본격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개관 이후 에너지 원리 중심의 과학 체험관과 경주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경주 문화유적 특별사진전’이 큰 관심을 끌면서 지역의 초중고생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0만명째 방문객은 주변지역에서 단체로 방문한 감포읍 전촌2리 주민들로서 한
쉐보레가 서울, 인천, 전북, 경남 지역 중등 축구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스포츠 인재 육성을 도모한다. 쉐보레는 15일 늦은 오후,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 등 임직원과 김경수 한국중등축구연맹 회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및 각 후원 팀 학교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쉐보레는 지역별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 캠페인을 통해 연말까지 전국 중등 클럽 축구팀 및 여자 중학교 축구팀 총8개팀에 축구 용품과 장학금 지원은 물론 영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수)는 강소농 팜파티 ‘포천농부들 푸른들녘 5월의 체험향기’ 행사를 지난 13일 하네뜨치즈(영중면 거사리)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은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가)을 애용하는 소비자들과 가족, 친구 등을 대상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포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강소농을 널리 홍보하고자 실시된 농촌체험 팜파티 행사이다.강소농 경영개선실천 모임인 ‘푸른들녘’은 각각 생산한 농산물을 가지고 △하네뜨치즈-맛짱! 치즈피자체험 △오디세이-꼬물꼬물 곤충누에체험 △오뚜기블루베리-알록달록 베리떡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는‘3소결 및 2제강 3전로 노후설비 교체 사업’의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포항제철소는 현재 진행 중인 3고로 개수 셧다운(shut down) 공사 기간에 맞추어 노후화된 연관설비에 대한 교체 투자사업을 진행해왔다.3소결은 3고로에 사용되는 소결광의 주요 공급원으로, 장기 가동으로 인해 노후화된 Ore Bin, 집진기, 덕트, 믹서 등 주요설비의 성능 복원을 추진하고, 3고로 확대 개수에 발맞추어 소결광 수송능력 증대를 추진했다. 또, 배가스 청정설비의 고장제로(zero)화를 목표로 한
문재인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재수사를 언급하면서 재계가 당혹해 하고 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SK, 롯데그룹 등 국정농단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기업들은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바짝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는 칼 끝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겨냥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경우에 따라 관련 기업들도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그렇지만 일단락된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가 재개되지 않기를 바라는 속내다.재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아직 재수사나 특정 기업을 겨냥한 게 아닌 만큼 기업이 입장을 발표할 사안은 아니다"라면
쉐보레(Chevrolet)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며 고객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쉐보레는 이의 일환으로 13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제4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8천 2백여점의 예선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유치부 40명, 초등부 60명 등 총 100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본선 출품작은 전문 심사단이 창의력과 주제 표현력, 색채 조화 및 작품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해 유치부 8명, 초등부 12명 등 20명의 작품이 최종
▲사진설명 : KT 모델이 수원 KT 위즈파크에 오픈한 5G존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제공)KT는 수원 KT 위즈파크에 5G 시범망 구축을 완료하고 다양한 5G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5G존’을 운영한다. 12일 KT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최초로 프로야구 모바일 VR 생중계에 이어 올해는 5G시범망을 기반으로 다양한 5 G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야구 관람문화를 선도하고 있다.수원 KT 위즈파크에 마련된 5G존은 이번 시즌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관람객은 전망대 형태의 관람구역에서 5G 시범망을 기반으로 홈플레이트 뒤편,
자동차업계가 전기버스, 전기트럭 등 전기상용차 시장 진입을 본격화함에 따라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정책과 관련해 시장이 확대될지 주목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오는 25일 고양시 킨텍스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개최하는 박람회 '현대 트럭&버스 메가 페어'에서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한 전기버스를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차는 2010년 최고속도 시속 100㎞, 1회 충전시 주행거리 120㎞의 전기버스 '일렉시티'를 개발했으며, 오는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초 상용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생산업체 자일대우버
▲사진설명 : 아프리카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TAS 2017’ 전시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KT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KT는 12일까지 르완다 TAS 2017(Transform Africa Summit 2017)에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시했다. 수도 키갈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TAS는 스마트 아프리카 선언(Smart Africa Manifesto) 이후 격년으로 개최하는 국제 IT 컨퍼런스다.11일 KT에 따르면 르완다 정부와 지난 2013년부터 ITU(Internation
포스코는 현장 운전 직원들의 경정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비관리기초 기술교육을 마련하고 제철소 내 설비점검반을 대상으로 4월말부터 실무교육에 들어갔다. 포항과 광양 제철소에는 총 500여명의 운전 직원들로 구성된 설비점검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제선, 제강, 압연 설비 등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제품이 차질 없이 생산될 수 있도록 안전 조업을 이끌고 있다.각 공장에는 전문 설비 정비 직원을 따로 두고 있으나, 긴급 사고나 이상 발생 시 일일이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번에 운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조치와 경정비 능력 향상 교
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는 5월 한 달간 스파크와 올란도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120만원 상당의 LG 트롬 세탁 건조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한국지엠은 이달 중 콤보 할부를 이용해 스파크와 올란도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4.9% 최대 60개월 할부와 동시에 최대 100만원 할인 또는 세탁 건조기를 선택할 수 있는 구입 혜택을 마련했다.한국지엠 관계자는 "세탁 건조기는 미세먼지와 황사,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여성고객 비중이 높은 스파크와 올란도에서 큰 호응을 끌어낼 것으로
▲사진설명 : KT 직원들이 공항철도 객차에서 5G 필드 테스트를 진행해 약 4Gbps의 무선 전송속도를 구현하고 있다.(사진=KT 제공)KT는 서울 도심과 인천을 빠르게 연결하는 공항철도에서 진행한 5G 필드 테스트에 성공했다.4일 KT에 따르면 내년 성공적인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테스트를 위해 에릭슨, 공항철도와 협업해 용유역과 공항철도 객차 내부에 기지국과 단말 등 5G 환경을 구축했다. 이는 열차가 고속으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약 4Gbps의 무선 전송속도를 구현하고 서비스 커버리지 구역이 변경될 때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4월 한 달간 총 49,163대(완성차 기준- 내수 11,751 대, 수출 37,412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의 4월 내수판매는 11,751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9% 줄었으나, 준중형세단 크루즈와 중형세단 말리부, 소형 SUV 트랙스 등 주력 신차 라인업이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내수 판매실적을 주도했다. 크루즈는 지난달 1,518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했다. 크루즈는 뛰어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강화된 프로모션과 대규모 시승 프로그램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