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흥덕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2시 경 청주시 흥덕구의 한 빌라에서 자신의 집 아래층에 거주하는 여성의 집에 무단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며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여성은 강력히 저항한 끝에 A씨가 소지한 흉기를 빼앗아 현장을 탈출, 인근 편의점으로 들어가 도움을 요청했다. 편의점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장에서 검거되었다.조사 과정에서 A씨는 빌라 임대인이 관리하던 마스터키를 도용해 범행
제주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30대 유학생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2019년 8월부터 2023년 6월까지 4년 동안 음란 영상물에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사진 2000여 개를 제작해 해외 사이트와 텔레그램 채팅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다.A씨는 미성년자 아이돌을 포함한 최소 50명의 연예인 얼굴을 불법으로 합성, 유포했다. 경찰은 A씨가 운영하는 텔레그램 채팅방을 파악하고,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서울지부와의 공조를 통해 A씨를 미국에서
한국리서치 웹 조사에 따르면, 배우자에게 권장하지 않는 취미로 겜블이 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게임과 낚시도 배우자 취미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영화관람과 독서는 배우자 취미로 권장하는 응답이 각각 84%, 83%로 높게 나타났다. 공연, 콘서트 뮤지컬 관람과 전시회, 박물관 관람, 국내·해외여행도 배우자에게 권장하는 취미 활동으로 꼽혔다.조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혼자와 미혼자 간의 취미 선호도 차이가 두드러졌다. 기혼자는 만화·웹툰보기, 게임, 스키·스노보드 등을 배우자
서울 강서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4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의 에스컬레이터에서 뒤에서 오던 60대 여성 B씨를 밀쳐 넘어뜨리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B씨는 머리 뒷부분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고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조사 과정에서 "갈 곳이 없어 교도소라도 가고 싶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 사이에는 일면식도 없는 상태였으며, A씨는 3년 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이후, 국내에서는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산물 소비 위축을 막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 중이다.수산시장 상인들 사이에서는 소비자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수산물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인근 해역과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일본산 수산물의 국내 유입이 많은 가리비, 참돔, 멍게 등이 주요 점검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들 수산물은 일본으로부터 대량 수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 강진명 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7)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5월, 자두밭을 함께 경작할 사람을 구한다는 광고를 본 뒤, 결혼을 전제로 접근해 가족 병원비가 필요하다며 거짓말로 400만원을 포함해 총 64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수사 결과, A씨는 피해자 B씨가 송금한 돈으로 빚을 갚거나 인터넷 쇼핑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이 수사 단계에 이르자 A씨는 B씨와의 동거 의사를 표명했으나, B씨의 고소 취하 후에는 다시 동거를 거부했다.기소 이후 A씨는 소
인천지법 형사18단독 김동희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73)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인천 서구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흉기를 들고 아내 B씨에게 다가가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범행 당시 A씨는 아내 B씨가 요양보호사 면접을 보기 위해 외출했던 것을 떠올리며 위협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전에도 A씨는 B씨에 대한 상해 등으로 가정보호처분을 여러 차례 받았으며, 2019년에는 동종 범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김동희 판사
상습적으로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악성 임대인 310명에 의해 발생한 피해액이 1조3081억원에 이른다는 충격적인 통계가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는 집중관리 대상인 다주택 채무자들이 임차인에게 돌려주지 못한 금액으로, HUG가 이를 대신 지급한 규모다.이들 중 상위 10명의 임대인이 돌려주지 않은 보증금 총액은 5038억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3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본 가구 수는 총 2370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발달지연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보험금 지급이 늘자, 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을 제한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유명 대학병원의 진단서조차 신뢰하지 않고, 자체 지정 병원에서의 재진단을 요구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보험사는 발달지연에 부여되는 임시 질병코드 R이 아니라, 언어·지적장애나 자폐에 부여되는 F코드가 부여될 경우 보험금 지급을 거부할 수 있음을 근거로 들고 있다. 이로 인해 어린이보험에 가입한 후 보험금을 청구한 이들 중 일부는 보험사의 재진단 요구에 부딪혀
(홍연길 기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거주하고 있는 전모씨(24세 남)가 친구들과 울릉도 여행을 왔다.지난 4일 새벽시간에 친구와 함께 울릉저동항내 바다에 수영을 하려 들어갔다. 안타깝게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남부소방서울릉119안전센터 와 동해해경울릉파출소에 따르면 이날 전씨는 친구와 술을 마시다 친구와 같이 수영을 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 들었다.전씨는 수영을 하던중 항내에서 실종되었으며, 해경잠수요원과 울릉소방119안전센터 요원에 의해 지난 4일 오후 3시경 시신을 저동항내에서 인양해 울릉의료원 영안실에 안치했다. 경찰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6분경 포항시 남구 장기면 대진항 내 3톤급 어선 A호에 물이 들어와 배가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해경은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관내 어촌계장 및 민간해양구조대에 사고 발생 사실을 알리고 지원을 요청했다.신고자 B씨는 해경에 신고하고 A호 선장과 주변 어민들과 함께 침수어선의 물을 퍼내고 있었다.현장에 도착한 구룡포파출소는 항내에 계류돼 있던 A호의 선수 갑판에 물이 찬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배수작업을 실시했다.배수작업을 해도
(홍연길 기자) 울릉군 북면 천부4리 석포와 내수전 둘레길 석포입구(화장실)쪽에 쌓인 보강토가 보행자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지난 28일 해당 장소에 부지를 조성하기 위해 쌓아둔 약 3m 높이의 보강토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무게 중심을 이기지 못하고 도로쪽으로 무너져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현재도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무게 중심이 옆으로 기울어져 있어 또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이다.당국은 둘레길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하루빨리 보강토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16일 오전 7시 47분경 포항시 북구 오도리 오도섬에서 약 20m 떨어진 해상에서 승선원 1명이 탄 1톤급 어선 A호가 암초에 얹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인근 민간해양구조대에도 구조협조를 요청했다.가장 먼저 도착한 영일만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은 해안에서 약 20미터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30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 A호를 발견 승선원이 안전한 상태임을 확인했으나 저수심에 암초가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23일 오후 3시 2분경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13km(약 8.5해리) 해상에서 승선원 6명이 탄 6톤급 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구조를 위해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해군 및 민간구조세력에도 구조협조를 요청했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 포항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및 경비함정에서 인근 항행선박 대상으로 구조협조를 요청했다.어선 A호 선장은 조업 중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자체적으로 화재진압을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20일 05시47분경 포항 송도동 수협위판장 앞에서 소형어선 50대 선장A씨를 음주운항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포항해경은 매월 해상 음주운항 사고예방과 해양 안전문화 정착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불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선장A씨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 0.054%가 나타났다.이에 A씨를 상대로 음주운항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며 해사안전법상 음주운항 단속기준 5톤 미만 선박의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성대훈 서장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홍연길 기자) 지난 22일 오후 1시 19분경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북방파제 인근에서 승선원 4명이탄 예선 155톤 A호 선미쪽 로프가 있는 창고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포항해경에 접수했다고 밝혔다.신고를 받은 포항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며 A호 승선원이 선박 내에 비치되어 있는 소화기로 1차 화재를 진압했다. 해경 구조대는 추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화장비를 착용하고 A호에 승선해 이산화탄소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진압작업에 나섰다.다행히 큰 불은 진압 됐지만 남아있는 불씨를 확인하기
(홍연길 기자) 포항해경은 지난 18일 새벽 0시 54분경 포항 신항에서 출항 중이던 5천톤급 화물선 A호에서 의식을 잃은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 단정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가 A호에 승선 중이던 응급환자 30대 남성인 B씨를 구조대 보트로 승선시켜 포항 구항 수협부두로 이송했다.다행히 B씨는 의식은 돌아왔으나 식은 땀을 흘리며 병원 이송을 요청 했으며 같은 날 새벽 1시 34분경 119에 인계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포항해경 관계자는 “선박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병원에 이송될
(홍연길 기자) 지난 10일 새벽 2시 52분경 구룡포 동방 약 133km(72해리) 해상에서 5명이 승선한 9톤급 어선 A호와 21명이 승선한 상선 20.000톤급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포항해경에 사고 신고가 들어와 접수 했다고 밝혔다.이에 포항해경은 피해가 우려 될것으로 판단되는 소형어선인 어선 A호를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고 구조를 위해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다.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확인한 결과 다행히 A호는 어선 선수가 일부 파손되는 사고를 입었으며 B호는 우현 현측 부분에 경미한 흠집이
(홍연길 기자) 울릉군 북면 천부1리에 거주하는 조모씨(남 64세)가 서면 태하리 방파제에 차와 같이 바다에 추락해 사망했다.소방 울릉119안전센터(이하 센터) 에 따르면, 지난 22일 육지 소재 병원에 간 가족들이 조모씨와 연락이 되지 않아 23일 신고를 했다. 센터 대원들은 집 주변과 북면 일원에서 차량 수색에 나섰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24일 핸드폰 마지막 신호가 잡힌 울릉서면 태하리서 수소문을 통해 지인과 통화했다는 연락을 받고 주변을 수색했지만 날이 어두워 철수했다.다음날인 25일 아침 일찍부터 대원들은 수색에 나섰으며,
(김기철 기자)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본부장 한경남)는 지난 15일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는 ’22년 공생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 의 평가를 받았다.『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이란 안전보건 투자여력과 정보가 부족한 협력업체를 위하여, 모기업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기술‧재정적으로 지원하도록 독려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① 모기업과 협력업체 간 안전보건 수준격차를 해소하고 ②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으로 자율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며 ③ 모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