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LH 진주 본사 사옥.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을 공급을 위해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아파트 2000호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임대주택은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도록 기존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것이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사업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4인가족 기준 563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27일 LH에 따르면 매입대상 주택은 사용승인 기준 10년 이내, 전용면적 60㎡ 이하, 감정평가 가격 3억원 이하, 단지 규모가 150세대 이상인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내년도 8월 착공을 앞둔 중1, 금광1 주택재개발구역 내 빈집(공가)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곳 재개발구역은 지난해 6월 말일부터 주민들의 이주가 시작돼 3월 27일 현재 1만612가구 중 6050가구(57%)가 다른 곳으로 옮겨갔다. 중원구 중앙동 2979번지 일원 중1구역은 3113가구 중 1603가구(51%)가, 금광동 34번지 일원 금광1구역은 7499가구 중 4447가구(59%)가 이주했다. 이들이 살던 집 3091개동 중 1089개동(35%)이 현재 완전히 비워진 상태다. 공가가 점점 늘어남에
11·3 부동산 대책 등 잇단 부동산 규제로 침체했던 분양 시장이 봄 이사철을 맞아 기지개를 펴는 양상이지만 지역별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22일 주택건설 업계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등에 따르면 미국 금리 인상과 조기 대선 등 불확실성으로 사업성이 좋은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 사이에 고저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수도권에서 이런 청약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서울에서는 이전 같은 세 자릿수 경쟁률은 아니지만 1순위 마감 행렬을 이어간 반면 인천 일부 지역에서는 청약 미달 사태가 일어났다.이달 서울 은평구에 공급된 '백
▲사진설명 : 국토교통부 청사 모습.최근 정치권에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유예'를 3년간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하는 것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21일 국토부에 따르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대해 "기존대로 내년 1월 1일부터 부과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 의원(자유한국당)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에 따른 부담금 부과 유예 시점을 올해 말에서 2020년 말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히자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는
▲사진설명 : 목동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양천구청 제공) 정국이 탄핵 이후 '장미대선' 체제로 들어서면서 유력 대선 주자들을 중심으로 차기 부동산 관련 정책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이는 '부동산 보유세',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 강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활, 전월세 상한제, 아파트 후분양제 등으로서, 대선기간에서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정계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9대 대선 부동산 정책 키워드는 '가계부채 관리', '양극화 해소', '서민 주거 복지' 등으로 집약될 것으로
▲사진설명 : LH는 올해 9개 블록 총 7000호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LH 본사 모습.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대단위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민간참여형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LH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LH에서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주택을 건설·분양해 분양수익을 투자지분에 따라 상호 배분하는 공공·민간 공동사업방식이다. 20일 LH에 따르면 올해 대단위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9개 블록 총 7000호 규모에 달할 것으
▲사진설명 : 대림산업과 SK건설은 터키에서 세계 최장 현수교 건설공사에 착수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대림산업과 SK건설은 터키에서 세계 최장 현수교 건설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터키 공화국 설립 100주년인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는 국가적 사업이다. 20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지나 18일 터키 차나칼레에서 '차나칼레 대교' 착공식이 거행됐다.이날 착공식에는 비날리 을드름 터키 총리를 필두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 SK건설 안재현 글로벌비즈대표, 현지 파트너사와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첫 제로에너지빌딩 시대의 핵심 기술인 BEMS(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 설치확인 1등급을 획득했다.1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현대오토에버와 공동 개발한 'Smart BEMS'를 경기 용인시 마북동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에 적용했다. BEMS 설치확인이란 올해부터 도입된 것으로서, 면적 1만㎡ 이상 공공건축물의 BEMS 설치 의무화 규정에 맞춰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최근 민간 건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BEMS 설치확인 등급은 9개의 세부 항목에 따라 한국
뉴타운으로 재개발 추진된 서울 35개 정비구역이 이달 중 뉴타운 구역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뉴타운 재개발 추진 동력을 잃은 정비구역 35곳의 직권해제안을 최종 가결했다. 따라서 이곳은 뉴타운으로 개발되지 못해 이달 중 정비구역이 해제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주거환경정비조례 등에 따라 이들 35개 구간이 앞으로 정비구역 지정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판단해 서울시장이 이 구역을 직권해제하기로 결정했다. 1단계 직권해제고시 27개 구역은 수유1-1, 수유4-1, 수유
▲사진설명 : 소득보다 집값 규모가 치솟아 서울에서 내집마련은 가장 힘들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4분기 돈 버는 규모보다 집값 규모가 더 높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나 서울에서 내집 마련하기 가장 힘들었다. 13일 부동산 업계와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아파트PIR(Price to income ratio)지수가 서울에서 지난해 4분기 역대 최고치인 9.4로 조사됐다. PIR은 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을 나타내는 지수로서, 이 값이 높다는 것은 소득 대비 집값이 비싸서 내집마련이 어려워졌다는 것을 뜻한다. 가구 소득은 분기당 해당 지
봄철 성수기를 맞아 11·3 부동산 대책으로 주춤하던 주택 분양시장에 11만여가구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54곳에 총 11만5711가구가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9만9248가구다. 이는 분양시장 호황기를 누렸던 지난해 동기(10만8751가구) 대비 소폭(8.7%) 감소한 수준이다.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봄 분양 물량이 대거 나온 것은 하반기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건설사들이 하반기에 주택 시장 상황이 더 좋지 않을 것을
3월 둘째주에는 서울·경기 지역 아파트 4건이 매각 물건으로 추천됐다.8일 부동산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 면목동 1510 면목두산, 성동구 행당동 346 행당한진타운, 경기 수원시 권선구 평동 151 동남, 인천 서구 가좌동 30-102 진주 등이 이번 주 매각물건으로 추천됐다.◇서울 면목두산= 서울 중랑구 면목동 1510 면목두산 201동 15층 15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5년 4월 준공한 4개동 344가구 단지로 물건은 25층 건물 중 15층이다. 전용면적 134.2㎡,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8일 인천시 남구로부터 인천석정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이 인가됨에 따라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올해 국토교통부 주요 정책으로 반영돼 10개 지구 조합 설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천석정, 중랑면목, 부천중동 등 3개 지구가 시범사업에 나서고 있다. 토지 등 복잡한 이해관계와 까다로운 법적 절차로 개발이 수차례 무산된 인천석정지구는 지난해 11월 LH 사업설명회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와 조합설립 인가까지 이르게 됐다.
11·3 부동산대책으로 위축된 부동산 시장에 재개발·재건축 훈풍이 불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주택 시장 전반이 급격히 호전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의 가격 상승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회피하게 되는 일부 단지에만 국한되는 현상일뿐 전체 부동산 시장으로 확대되긴 힘들 것이라 분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개포주공1단지의 전용 42㎡형의 매매가는 10억3500만원선으로 지난해 10월 말 최고 가격인 10억6000만원에 근접했다. 36㎡의 경우 9억5000만원으로 이미 11·3 대책 이전인 9억2000만원을
▲사진설명 : 최근 SKT와 MOU를 체결한 진주 혁신도시 LH 본사 모습.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SK텔레콤과 '통합교통서비스 분야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7일 LH에 따르면 통합교통서비스 기술이란 공급자 위주로 제공된 교통시스템 기반에서 벗어나 사용자 중심의 최적 교통수단과 경로 제공, 통합 과금 등 교통수단관련 통합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융·복합 기술이다.이는 편리하고 다양한 교통수단 제공과 이용의 신뢰성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저탄소 미래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서, LH는 카셰어링(행복카)
사진설명=역세권 청년주택 1호가 들어설 용산지구단위계획구역도.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 1086세대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이 승인돼 이달 착공한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용산구 한강로2가 삼각지역 인근에 들어서는 역세권 청년주택 1호에 대해 기업형 임대주택(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지구계획 승인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통합해 지정·승인했다. 지난해 9월 민간 사업시행자가 서울시에 촉진지구 지정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며, 서울시는 원스톱 건축 행정 시스템을 통해 지난달 28일 사업계획
11·3 대책이후 찬바람 불던 매수심리가 재건축 사업 추진에 잰걸음을 내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회복세에 따라 서울 아파트값이 7주 연속 올랐다.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주 대비 0.04% 상승했다. 개포주공, 서초 통합재건축(반포동 한신3차 등), 잠실주공5단지 등이 내년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을 앞두고 사업 조기추진 기대감으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다. 서울은 종로(0.25%), 은평(0.13%), 성동(0.12%), 강서(0.11%), 서초(0.11%), 영등포(0.0
- 교통·교육·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여건- 3월 3일 견본주택 개관… 3월 8일 1순위 청약 실시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안산 라프리모’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라프리모(La Primo)는 ‘The’를 뜻하는 프랑스어 ‘La’와 ‘첫번째의’, ‘최고의’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Primo’의 합성어로 ‘최고의 공간과 최고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안산의 살기 좋은 주거공간’을 의미한다.안산 군자주공6단지를 재개발하는 안산 라프리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동 총 2017가구 규모다. 주택형
사진설명 : 3월 들어 올해 수도권 분양물량 보다 2배 가까이 많은 1만1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사진은 기사 특정사실과 관련없음.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가고 봄이 가까이 다가왔다. 새 봄을 맞아 3월 수도권에서 1만1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올 들어 공급된 수도권 분양물량 6446가구보다도 2배 가까이 많은 것이다.1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월 서울 1511가구, 경기도 8435가구, 인천 1602가구 등 수도권에서는 전국 분양물량 2만2283가구의 절반에 달하는 1만1548가구(오피스텔 포함, 임대
무주택 서민을 위해 저렴하게 공급된 강남보금자리주택이 5가구중 1가구 꼴로 분양권이 불법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서울 강남구에 따르면 강남보금자리 아파트 분양권 전매신고 관련 부동산 거래신고 등을 위반한 342명에게 과태료 약 27억원을 부과했다.전체 불법거래 적발 건수는 모두 130건으로, 수서동 강남 더 포레스트(400가구)와 세곡동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199가구) 등 전체 강남보금자리주택 분양권 중 21.7%에서 불법 전매행위가 발생했다.이번 불법 전매행위는 분양권 고액 프리미엄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탈루를 위한 중개업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