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는 6일 경기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 진압 중 사망한 소방관 3명에 대해 "정말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과 동료를 잃은 소방공무원들에게 한없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그는 "평소 소방공무원들은 신의 역할을 대신한다고 말해왔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한 재난현장에서 맨 앞장에 나서는 이들이기 때문"이라며 "이런 그들의 용기와 헌신을 잘 알기에 너무도 안타깝고
(권인호 기자) 수도권 광역철도 첫 개통 이후 47년 만에 비수도권 최초로 광역전철을 운행한다.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동남권 4개 철도건설사업 개통식에 참석해 울산 태화강역부터 부산 일광역 구간의 광역전철에 시승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동남권 4개 철도건설사업은 동대구~영천, 영천~신경주, 신경주~태화강, 태화강~일광 142.2㎞ 구간 단선 비전철을 복선전철로 연결하는 사업
(권인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마가렛 비즐리 뉴사우스웨일즈주 주총독 부부 주최의 오찬에 참석해 경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오찬은 뉴사우스웨일즈주 주총독 관저에서 열렸다. 오찬은 오후 12시42분께 시작해 2시간 가까이 진행됐으며 도미닉 페로테 주총리 부부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한국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계 역시 공급망·인프라·저탄소 기술을 포함한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권인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면서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최대 고비"라고 밝혔다.7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확진자, 위중증환자, 사망자 모두 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겹치며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다"며 "2년 가까이 우리는 코로나와 전쟁을 치르며 여기까지 왔지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서 "한마음으로 전력을 다해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고 의료체계를 안정시킨다면 일상회복의 길로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권인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했다.문 대통령은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 회복을 되돌려 과거로 후퇴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정부는 지난 4주간의 일상 회복 1단계 기간을 면밀하게 평가하여, 일상 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면서,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특별방역대책 핵심은 역시 백신 접종으로 미접종자의 접종 못지않게 급선무는 3차 접종을 조기에 완료하는 것"이라며 "3차 접종을 받아야만 높은 예방 효과가 유지
(권인호 기자) 내년 한국과 코스타리카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과 알바라도 대통령이 23일 정상회담을 가졌다.문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행동지향적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다"며 "친환경, 디지털, 과학기술, 인프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양국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같은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며 "코스타리카는 한국의 전자조달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고, 한국은 한-중미FTA를 기반으로 커피를 비롯한 농산물 교역을 확대하고 있다
(권인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감염병 혁신연합(CEPI)의 대표를 접견했다.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은 여러 종류의 백신을 위탁생산함으로써 기여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또 새로운 어떤 감염병에 대비하는 차원에서라도 이번에 반드시 우리 기술로 우리의 백신을 개발, 생산해 내는 것을 국가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CEPI와 한국 정부가, 우리 함께 지원을 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사의 백신 개발이 지금까지 나온 최근의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보면 대단히 성공적으로 보여서 기대가
(권인호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4인은 안 대표와의 단일화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홍준표 의원은 '공동정부'를 제안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캠프에서는 재보선이 실시되는 종로에서 단일후보 출마 방안이 제시됐다. 홍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9월 초에 안 대표를 만났다면서 "분리해서 대선 출마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안 대표도 거기에 동의를 했다"라고 밝혔다.윤 전 총장은 "오래 전부터 안 대표가 우리 정치에서 많은 역할
(권인호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0일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수원 경기도청에서 실시한다.이날 야당 의원들은 대장동 의혹에 대해 파상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일 외부 일정없이 '대장동 2차전'을 대비하고 있다. 이 지사는 부동산개발 이익 환수를 위한 제도정비 및 강화의 당위성을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열린 국회 행안위 국감에서 야당은 제대로 된 '한 방'을 날리지 못했고, 도리어 이 지사의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한 해명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이 지사는 "최종 정치적으로는 제가 부족한거 맞다.
(권인호 기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4일 여수시 웅천동 이순신마리나 요트정박장을 찾아 홍군의 사진이 담긴 대형 현수막 앞에 고개를 숙였다.심 의원은 여수해경·고용노동청 여수지청·전남교육청 등 관계자로부터 차례로 사고 경위·후속 대책 등을 청취하고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심 의원은 여수해경·고용노동청 여수지청·전남교육청 등 관계자로부터 차례로 사고 경위·후속 대책 등을 청취하고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사고 경위를 듣던 심 의원은 "법과 절차가 있는데 어겨도 처벌하나 제대로 안 받는 나라가 어떻게 민주 국가일
(권인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기후 위기에 취약하다면서 '탄소중립'을 향한 행동이 더욱 빨라져야 한다고 말했다.7일 문 대통령은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개회식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구는 지금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뜨거워지고 있으며 아·태지역은 기후위기에 취약한 지역"이라며 "2019년 전 세계에서 발생한 태풍,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 중 40%가 아·태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그러나 우리가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한다면 재생에너지와 수소경제 같은 녹색산업과 디지털 경제
(권인호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3일에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한 “형사사법절차에서의 전자문서 이용 등에 관한 법률안” 등 법안심사를 통과한 법안 을 의결하였다.이날 법사위 법체계·자구 심사를 통과한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안” 등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복리 증진 등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이 아닌 사람으로부터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안이다.법안심사소위원회는 기부자의 개인별 연간 총 기부액 상한을 500만원으로 하고, 공익신고자 제보 조항을 두며,
(권인호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조명희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살펴보고 국가비밀이라는 것이 있는지가 의문이며 군기강이나 보안이 되고 있는것인지가 의문이라고 했다.‘최근 5년간 자료에서 ’비밀, 분, 도난, 유출, 사례’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2021년 8월까지 1~3급 비밀 총 128건이 분실되거나 도난당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장교급 이상에서 유출된 건수가 약 70%에 달하여 군 기강해이 문제가 극에 달했다는 비판이 나온다.군사 기밀 보호법에 따르면, 군사기밀은 ‘누설되면 국가안보에 명백한 위험을 초래할 우
(권인호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공영개발 사업 특혜 의혹 관련 역공 강화로 대세론 굳히기에 나섰다. 이 지사 캠프는 27일 곽 의원을 공직선거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캠프는 곽 의원이 이 지사를 '대장동 개발사업의 명실상부한 주인'이라고 표현한 것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에 해당한다고 말했다.이 지사 측은 곽 의원 아들 퇴직금을 계기로 '국민의힘=토건족, 기득권, 부패 세력'이라는 프레임을 내걸고 국민의힘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야당이 요구한 특검
(권인호 기자) 경북 구미에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힌다. 대구 경북 민심을 상징하는 곳으로 벌써 대선 주자들 방문이 세 번째다. 홍준표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각각 방문했다.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19일 오전 12시 30분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유 전 의원 측과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 간에 생가 방문을 저지하는 우리공화당 관계자와 보수단체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구호와 거친 욕설로, 진입로를 막고 몸싸움으로 방문을 저지하며 아수라장이 됐다.이
(김석쇠 기자) 지난 6일부터 지급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시기에 맞춰 대기업들이 전자제품 판촉 행사를 준비해 정책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이장섭의원은 국민지원금 지급 취지를 저해 하는 삼성전자와 이마트24등 대기업들이 영세소상공인의 밥그릇까지 빼앗아가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 그 책임을 묻기 위해 10월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할 것이라고 했다.이마트24 는 지난 8월 26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버즈2 등 신제품을 판매 계획을 하고 있어 확인한 결과, 이마트24 와 GS25는 사전예약을 통해 국민지원금을 선결제 후 9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을 중단하고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지난 6월 17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88일만이다.정 전 총리는 ‘1차 슈퍼위크’ 경선 에서 추미애 후보에 밀려 4위를 기록하고, 득표율에서 누적 합산 4.27%(2만3731표)를 얻어 반등의 기미를 찾지 못하자 본경선 주자 가운데 첫 자진사퇴를 하며 물러났다.그는 기자회견을 열고 "평당원으로 돌아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받은 은혜를 갚겠다"고 밝혔다.정 전 총리는 "순회 경선을 하면서 고심해왔다"며 “저와
(권인호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뽑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1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1차 선거인단) 투표율이 2일차인 9일 65%를 넘어섰다.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1차 선거인단 투표율은 65.84%(42만2614명)을 기록했다. 투표 첫날인 8일 낮 12시 투표율은 23.57%(15만1270명), 같은날 오후 6시 투표율은 51.19%(32만8590명)다.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오는 12일 강원 순회경선 결과와 함께 공개된다.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대전·충남과 세종·충북 순회경선에서 2연속 과반 승리
(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8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충청 경선 패배 후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정권 재창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로 제가 진 빚을 갚겠다”고 했다.또한 “저를 20대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준 서울 종로구민들께는 한없이 죄송하다”며 기자회견문을 읽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현 기자) 지난해 4·15 총선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 손준성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전달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고발사주 키맨’의 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유승민 대선 캠프 대변인직 사의를 표명했다.김 의원은 지난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에 대해 “해당 매체를 통해 보도가 된 고발장은 제가 작성한 것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며 “당시 대화는 보도된 고발장의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제가 최강욱 의원 관련 문제를 당내에서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