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금융그룹들이 해외 부동산 투자에서 1조 원 이상의 평가 손실을 입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에 따르면, 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금융그룹의 해외 부동산 투자 건수는 총 782건에 달하며, 전체 원금은 20조3868억원에 이른다.이 중 하나금융의 투자 원금이 6조2458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KB금융, 신한금융, 농협금융, 우리금융이 뒤를 이었다. 5대 금융그룹은 대출 채권을 제외한 512건의 투자에 10조4446억원을 투입했으며, 이중 KB금융의 투자 금액이 가장 컸다.현재 이들 자산의 평가 가치
부산·울산·경남
이영돈 기자
2024.01.23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