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현 기자) 밀양의 다양한 우수농산물이 홍콩 시장에 본격 상륙한다.밀양시는 지난 18일, 밀양농업 원예 APC에서 박일호 시장, 수출 농가, 농협 등 15여 명이 참석해 밀양 농산물 홍콩 수출 첫 선적식을 가지고 본격 수출을 알렸다.이번 선적식에 수출하는 물량은 딸기, 사과, 감말랭이, 가지, 파프리카 등 1.5t 규모다. 특히, 딸기는 내년 3월 말까지 매일 600kg(1,000만 원 상당)을 수출할 예정이며, 사과 등 다른 농산물도 물량 협의를 통해 수시로 수출해, 내년 3월까지 월 3억 원 정도 물량을 수출할 예정이다.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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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현 기자
2019.12.19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