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경기 의왕시 고천나구역 재개발 사업을 오는 2019년 9월 착공과 함께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1일 SK건설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으로 총 도급액 약 3500억원 규모의 고천나구역 주택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이 단지는 의왕시 고천동에 지하 2층~지상 39층, 15개동 총 194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재개발사업으로서, 일반분양 1041가구, 조합분 806가구, 임대 98가구로 구성된다. 고천나구역은 의왕IC와 북수원IC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이 오는 2022년 개통된다. 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공공공사를 발주한다. 이는 올해 공공부문 전체에서도 최대 규모다. 1일 LH에 따르면 올해 921건, 총 11조9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 이는 전년도 계획 대비 1조3000억원 가량 늘어난 규모다. 발주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대형공사는 93건, 8조5000억원으로 총 발주금액의 71%을 차지한다. 이 중 2014년부터 시행된 종합심사낙찰제 적용대상은 64개 공사 5조2000억원으로 총 발주금액의 43%다.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사진설명 : 개관 후 3일간 4만여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인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 모습.(사진=GS건설)GS건설의 첫 블록형 단독주택인 ‘자이더빌리지’가 견본주택을 개관하자 3일간 3만7천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11.3 부동산 대책 이후 일반 아파트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인 24일에만 약 1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이후 꾸준히 몰리며 개관 후 첫 주말까지 3일간 총 3만7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반적인 아파트 단지가 아닌 단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서울시의 최고층 35층 방침을 수용했다. 27일 주택 업계에 따르면 잠실주공 5단지 재건축 조합은 3종 일반주거지역에 35층 이하로 재건축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 정비계획안을 이르면 이날 송파구청에 제출하기로 했다. 본래 조합은 지하철 잠실역 인근 4개 동을 준주거지역으로 종을 상향해 50층 주상복합건물을 짓고 나머지 동 역시 35~50층 아파트로 재건축할 방침이었으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일반주거지역에 50층 재건축을 허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내세우자 계획을
인천 서구 검단새빛도시 단계별 추진계획.(사진=인천시 제공)인천 서구 검단새빛도시 택지개발 사업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뒤 10년 만에 착공됐다.26일 인천시에 따르면 2023년까지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대 1120만㎡ 터에 7만4000가구, 18만36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총 사업비 10조8218억원은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절반씩 부담하며, 지난 24일 착공된 곳은 1단계 구역인 1-1공구(198만㎡)다.인천도시공사는 우선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위축됐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올들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이는 개포주공1단지 관리처분 총회가 임박해지고, 잠실 주공5단지의 50층 부분 건립 허용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지난 주에도 서울 서초·강남·송파·강동구 등 강남4구의 재건축 아파트값이 소폭 올랐다.26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4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17% 올랐다.이렇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수도권 매매가격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승
▲ 사진설명 : 1977년 반포주공 1단지 전경.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제공)재건축을 추진 중인 반포 주공1단지(1·2·4주구) 아파트는 2012년 신반포3차·경남아파트(통합 재건축)의 정비계획안 상정 후 본회의 다섯 번 만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침체기에 빠졌던 강남 재건축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향후 최고 35층 총 5748가구의 랜드마크 대단지로 바뀔 전망으로 이 달 초 호가가 급등했다. 105㎡는 현재 호가가 2
▲ 사진설명 : LH에서 공급하는 김포 한강신도시 자족시설용지 위치도. 빨간 점선이 용지 위치.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포 한강신도시 자족시설용지 등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23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모두 20필지로서, 자족시설용지 18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 등이다. 김포한강신도시 최서측 구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에 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역시 양촌역으로부터 직선거리 기준 각각 약 800m, 350m 떨어진 곳에 있다. 내년 말 개통예정인 차량기지, 제2외곽순환고속도
▲ 사진설명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이 올 4월부터 확대 시행돼 종이계약서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공인중개사무소 모습.토지나 주택 매매, 전월세 등 부동산 거래계약서를 컴퓨터 등으로 작성하는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이 4월부터 경기도 와 광역시에서 전면 시행된다.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작성하는 부동산 전자계약의 경우 기존 종이계약서 대신 전자계약서를 사용함으로써 편리하게 부동산 거래계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2일 부동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자계약서는 온라인으로 실거래신고나 확정일자가 자동 처리돼
▲사진설명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감도.(사진=반포주공1단지 재건축조합 제공)서울시의 재건축 최고층 35층 규제에 줄다리기하던 반포지구 재건축 사업이 최종 35층으로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면서 이 일대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반포주공 1단지(1·2·4주구)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정비계획안을 가결했다. 이들 재건축 사업장은 그동안 논란이 됐던 '35층 층수 제한'을 수용한 것으로서, 이번 반포1단지가 35층으로 심의 통과를 계기로 반포 일
11.3 부동산 대책 등에 따른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의 영향으로 금융권의 아파트 집단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도금을 마련 못해 분양 포기 등의 사례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회원사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분양한 사업장 78곳을 조사한 자료에서 중도금 집단대출 협약을 하지 못한 사업장 규모는 약 9조원(약 3만9000가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0월18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분양한 52개 사업장 중 중도금 집단대출 협약을 하지 못한 사업장 규모는 약 6조7000억원(약 2만
주택 분양 시장이 잇단 악재로 주춤하고 있지만 2년전 주택경기 호조에 대거 분양한 물량이 준공하면서 올해 봄맞이 입주가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5월 전국의 입주 예정 아파트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3년 전 부동산 경기 호조를 타고 대거 분양한 물량이 입주하는 것으로서, 전국에서 입주를 앞둔 아파트는 20.6% 늘어난 6만6442가구로서, 서울 7204가구 포함 수도권 1만7638가구 지방 4만8804가구가 입주한다.수도권은 3월 서울서대문(1910가구)
수도권 6곳에서 크고 작은 재개발·재건축 추진 단지가 시공사 입찰에 나서 수주경쟁이 뜨겁다. 이는 서울 강남 등 사업지의 규모가 큰 곳에서는 주로 메이저 건설업체가 장악하고 있지만 비록 소규모라도 입지가 좋은 수도권 사업지는 중견 건설업체의 대전이 치열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소송이나 사업성 논란 등으로 그동안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사업지들이 최근 공공택지의 희소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수주전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곳은 23일 시공사 입찰 마감을 하는 경기 남양주시 덕소3구역
▲사진설명 : 잇단 악재의 여파로 청약시장이 급속 냉각되고 있어 한 아파트 접수 창구가 한산한 모습이다.지난해 11·3 대책과 올해 여신심사 강화 등 잇단 악재의 여파로 청약시장이 급속 냉각되고 있다.21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사실상 전매제한이 금지된 서울에서 청약경쟁률이 11·3 부동산 대책 이전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청약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동탄2신도시 A99·100블록 아이파크' 2개 단지 모두 청약미달되는 등 한때 청약열풍이 불었던 동탄신도
▲사진설명 :리비아 정부가 국가재건사업을 위해 대우건설 등 국내 건설업체 3곳을 방문했다.리비아 국영전력청(GECOL)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등 국내 건설업체 3곳을 방문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는 리비아 통합정부(GNA)가 현대건설 등 한국 기업들이 리비아에서 건설사업을 재개해 오랜 내전으로 황폐화된 국가 를 재건하는데 협력을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리비아 전력청이 국내 건설업체에 건설 중단으로 입은 피해를 보상하는 등 양측 간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아직 남아있어 실제 건설사업이 언제 재개될 지는 불투명
▲사진설명 :지난해 재건축 훈풍에 서울 강남구 등의 아파트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재건축을 추진중인 은마아파트 모습지난해 재건축 훈풍을 타고 수도권 아파트값이 서울 강남구와 양천구, 경기 과천시에서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서울(7.57%), 신도시(3.63%), 인천( 3.01%), 경기(2.97%) 순으로 높았다.특히 서울에서는 양천구와 강남구가 각각 11.83%, 10.96%로 10%대를 넘어서는 등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강남구는 지난 201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는 일산 대방디엠시티 조감도.(사진=대방건설 제공)11.3 부동산 대책에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금융권의 대출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중도금 대출에 난항을 겪는 현장이 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등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올 2월 전국에서 분양에 나선 5개 단지 중 단 1개 단지만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두 610가구 모집에 742명이 청약을 접수해 1.22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청약자 비중이 미미한 것은 분양을 받더라도 중도금 대출을 받기 어려워져서 청약 자체
▲사진설명 : 서희건설의 첫 뉴스테이로 인기를 모은 '대구스타힐스테이' 견본주택 모습.(사진=서희건설 제공)서희건설의 첫 뉴스테이로 대구지역에 첫 공급해 주목을 받은 '대구스타힐스테이'가 전 타입 청약마감했다.19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진행한 대구스타힐스테이의 청약접수 결과, 전체 409가구(특별공급 182가구 제외) 모집에 총 1648건이 몰리며 평균 4.03대1, 최고 6.18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74㎡A 34가구 모집에 210명이 청약해 평균 6.1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사진설명 : 서울 아파트 가격이 재건축 단지의 강세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강남의 한 재건축 단지 모습.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련없음. (사진=최환금 기자)서울 아파트값이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사업 추진 기대감이 증대하면서 올들어 가장 많이 올랐다.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0.06% 올랐는데, 이는 지난주(0.02%)보다 오름폭이 커진 것으로 지난해 11월 2주차(0.06%)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재건축아파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잠실주공5단지는 일부 재건축 아파트의 50
건설형과 매입형, 임차형 공공 임대주택 등 서울시에서 올해 1만561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직접 짓는 '건설형 임대주택'도 올해 5390가구 공급되는데, 고덕강일 지구에 가장 많은 4935가구가 집중된다. 16일 SH에 따르면 올해 서울 강동구 강일동 일대 4·6·7·8·9·11·13단지에 착공,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건설형 임대주택 물량은 오류동행복주택 180가구, 정릉지구 170가구, 세곡6BL 90가구, 성북 연극인2호 15가구 등이다. 고덕강일 지구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