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정 기자) 충남 아산과 서산이 지역 교육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지방소멸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교육발전특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도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공모에서 아산시가 3유형에, 서산시가 1유형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비수도권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을 높이기 위해 도입·추진 중이다.1차 시범지역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가 합목적성, 사업 계획의 우수성, 연계·협력의
(하호정 기자) “대한민국 최대 축산군인 홍성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에 세계인을 초대합니다.”이용록 홍성군수는 27일 태국 방콕과 파타야에서 2024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홍보전을 열고 축제의 우수성을 알리며 외국인들의 축제 참가를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27일 방콕 왕궁을 비롯한 시가지에서 대한민국 전통부채인 태극선과 2024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영문 리플릿을 배부하며 대한민국의 멋과 맛을 함께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 군수는 “도전하지 않으면 성공도 실패도 없다는 신념으로 추진한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김춘경 기자) 대전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3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기념식에 앞서 애국지사를 기억하기 위한 현충원 참배와 기미독립선언서의 민족 대표 33인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시민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한 타종행사를 가진다.기념식은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올해 기념
(하호정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홍성 국가산업단지를 조속히 조성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 추진 속도보다 더 빠르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또 국정과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의 모범사례인 충남형 리브투게더 착공식에 대통령 참석을 건의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결과 및 후속 조치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가진 이번 민생토론회는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김 지사와 서산시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
(하호정 기자) 홍성군이 ‘홍성군 산불 피해 극복 이야기’를 담은 홍성산불 백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2일부터 3일간 서부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충남 역대 최대 규모로, 1,337ha 산림이 소실되고 53세대 9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홍성군은 향후 산불 및 재난 대응을 위한 지침서인 ‘산불 백서’를 발간했다.군에 따르면 서부면 대형산불 발생 후, 발생 초기부터 정부와 충남도, 산림청, 소방청 등 산불 대응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인명피해를 제로화할 수 있었다.아울러 사
(하호정 기자) 예산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예당관광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예당호 전망대 건립사업을 7월 개장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지난 2017년부터 응봉면 후사리 산 73 일원에 총사업비 332억원을 투자해 13만209㎡ 규모로 농촌 체험활동을 통한 치유와 휴양을 테마로 도시민과 농촌주민 간 교류 증진을 도모하고자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을 추진 중이다.사업의 핵심 테마사업인 예당호 전망대는 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70m 높이로 설치되며, 꼭대기 층에는 카페가 입점돼 향긋한 커피를 즐기면서 예당
(김춘경 기자) 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2024 대전 0시 축제’의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홍보를 위해 전국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16명, 블로그 5명, 유튜브 9명 등 30명이다. 서포터즈는 전국적인 영향력과 인지도, 콘텐츠 제작 능력, 소통능력, 활동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하게 된다.특히 SNS 영향력이 중요한 선정 요소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은 팔로워(친구) 2천 명 이상, 유튜브는 구독자 3만 명 이상,
(하호정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고속도로·철도 사업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과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충남에 대한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부여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열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민생토론회는 김 지사와 서산시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 모두말씀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토론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국방미래첨단기술 산단과
(김세기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4년 2월 27일 관내 영양전통주연구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전통 발효주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농촌 여성 전통주(발효주) 교육은 3월 19일까지 총4회 16시간에 걸쳐 전통주(가양주) 제조 이론 및 실습으로 여강연 선생님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멥쌀)을 이용해 직접 손으로 빚고 발효시켜 우리 술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리 술의 역사와 전통주의 분류를 이해하기 위한 이론 교육과 고두밥과 누룩을 비벼 넣어 가양주를 만들고 걸러서 청주를 만드는 실습 교
(하호정 기자) 홍성군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소규모 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는 주민이 직접 신청한 시설물 중 선정된 시설에 대해 집중안전점검 기간(2024. 4. 22. ~ 6. 21.) 동안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해소 방안을 제공해 주는 제도이다.신청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노후건축물 등 공공·민간분야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이며 관리자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시설, 소송 및 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 점검대상
(하호정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및 진료 차질이 현실화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최재구 군수는 26일 주간업무보고 회의를 통해 최근 정부 의대정원 관련 발표에 따른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현실화되고 위기 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이에 예산군보건소는 의료기관 집단파업 기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또한 외래진료를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평일 진료 시간 확대와 주말
(하호정 기자) 충남도가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민선 8기 주요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아산 경찰병원 신속 예타 대상 선정 및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첫 실·국장 정례 브리핑을 갖고 “베이벨리 메가시티 건설, 아산 경찰병원 건립,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경제산업 수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하호정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강조하며,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치의학계의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국민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고 치의학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중요 국가기관이다.도는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천안 설립’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도내 여·야 국회의원이 발의한 ‘보건
(하호정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1년 7개월여 만에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확실하게 매듭지었다.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충남도-충남대-홍성군 합의각서(MO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합의각서에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담겼다.충남대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의를 시작으로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하호정 기자) 홍성군에 따르면 자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난 11월 3일에서 5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된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축제기간 동안 477,317명이 방문해 488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통신기반 유입인구 분석에 따르면 축제기간 3일간 홍성읍 방문인구는 477,317명이고, 11월 4일은 최고치인 171,391명이 방문했으며, 연령대로는 20~30대 방문객 유입이 가장 높았고 관광객 비율이 71.8%로 타 축제에 비해 외부유입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바베큐페스티벌의 특성상 점심 시간대 방문
(김세기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조기 착공비 10억 원을 확보하며 24년을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군은 열악한 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군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고 입암~영양 구간의 상습 낙석구간, 도로 침수구간 5.43km 선형개량사업(5년간 총 사업비 920억 원)의 조기 착공비 1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이 과정에서 지역 80여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영양군민 통곡위원회’를 만들어 군민의 목소리를 한데
(하호정 기자) 예산군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군청 추사홀에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 직원 보고서 작성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도중선 부군수가 취임 이후 직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보고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따라 진행됐다.보고서 작성 교육에는 전 직원 중 1023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박찬서 강사를 초청해 ‘지시자를 감동시키는 보고서 기획의 마법’을 주제로 4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보고서 작성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교육을 통해 한 걸음 쉽게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교육을 주
(하호정 기자) 홍성군은 지난 7일 군민 안전감시단과 민관 합동으로 공사 중인 체육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민간 건축전문가(건축사)와 군이 합동으로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발생 요인 사전 제거와 공사장 주변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함께 체불임금 방지를 위해 실시했다.군에서는 금년도 준공을 목표로 국민체육센터(볼링장 16레인, 실내체육관)건립 공사와 반다비 수영장 건립 공사를 역점 추진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
(허태영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출산 장려 지원정책을 대폭 확대한다.시는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는 거주제한과 2월부터는 난임 시술 간 칸막이도 폐지했다. 오는 4월부터는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 비용을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초음파검사 10만원 이내 ▲남성은 정액검사 등 5만원 내 지원하며,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은 최대 100만원, 부부당 2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공난포 발생 등의 이유로
(하호정 기자) 충남도가 화마로 실의에 빠진 서천군민들을 위해 새로운 희망을 세운다.초고속 추진을 약속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임시시장 조성도 박차를 가한다.김태흠 지사는 7일 서울 도 중앙협력본부 브리핑실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김기웅 서천군수 등과 서천특화시장 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신속 복구와 재건을 위한 협력을 위해 맺었다.협약에 따르면, 도와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복구와 재건축을 위해 필요한 재정, 부지 등 인프라를 적극 지원한다.또 시장 복구와 관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