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 권영세2018년 안동을 찾은 관광객은 773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564만 명보다 약 37%가 증가한 수치다.‘천만이 찾는 문화관광 도시 안동’ 이란 목표를 내걸고 이를 실현할 조직으로 지난해 관광진흥과를 신설했다. 공무원과 시민들이 나서 만든 첫 번째 결과다. 아울러 2018년은 봉정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문재인 대통령의 안동 방문, 방송 ‘미스터 션사인’ 효과 등에 힘입어 1천만 관광객 유치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는 해였다.지자체 한 도시에 1천만의 관광객이 찾는다는 것은 관광도시로서 나름 위상을 갖추었
강진소방서 대응구조과 소방위 유종춘50년 전, 모진 겨울바람에도 가정집에서는 연탄이란 소중한 연료로 따뜻한 겨울을 나던 가정이 많았다. 그리고 연탄을 다 사용하고 나면 동네 집 앞에 연탄재를 뿌려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던 것이 다반사였다. 이렇게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연탄에게도 또 다른 면이 있으니 많이들 들어봤을 “연탄가스 중독”이라는 것이다. 잠을 자다가 연탄에서 연소되어 올라오는 가스가 갈라진 방바닥 틈사이로 올라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아주 무서운 가스였다. 오죽하면 “불귀객”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가스중독으로 인한 사망사고
청도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임대성 지난 1월 29일 청도소방서에서는 소방서 직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들이 청도시장에 모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도소방서 외에도 경상북도 내 17개 소방서는 “효도의 첫 걸음! 고향집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로 시작하세요”라는 홍보문구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집중홍보를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는 경북뿐 아니라 전국 소방관서의 홍보 최우선 순위이다.전국 소방서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해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 이유는 각종 통계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최근 5년간 설 연휴
연수경찰서 송도국제도시2지구대 순경 송호열최근들어 ‘리벤지포르노’, ‘웹하드 카르텔’ 등 전에는 보지 못하던 단어가 뉴스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더불어 ‘웹하드 카르텔과 디지털 성범죄산업에 대해 특별수사를 요구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한 청원인이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민의 관심도 크게 늘어가는 추세이다.이에 우리 경찰은 지난해 8월부터 불법촬영 등 사이버성폭력 전반에 대해 특별수사단을 꾸려 100일간 집중단속에 나선 결과 총 3660명을 검거하고 이중 133명을 구속하고, 저번 특별단속에서 불법촬영물이
인천동구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문효숙최근 언론을 통해 불법 정치후원금 관련 기사를 거의 매일 접하고 있다. 부정부패, 비리 등 사건이 끊이지 않고, 우리가 믿고 뽑은 정치인들이 불법 정치후원금과 관련하여 조사를 받거나 구속되는 등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 받아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의 정치인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고 정치후원금 기부에 대해 무관심해 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들은 왜 불법인 줄 알면서도 불법 정치후원금을 받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기업과 마찬가지로 좋은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인적·물적 관리가
부천소방서 화재조사관 이종인산업이 발달하면서 복잡 다양한 가전제품들이 출시되고 삶의 편의성을 위해 가전기기들은 더욱 더 진화하고 있다. 여름에는 에어컨, 겨울에는 온풍기로 사용되는 냉난방복합기는 이제 우리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사용빈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사용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사용이나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올 여름은 역사적으로 기록될 정도로 유난히 더웠고, 폭염은 화재발생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더위로 인하여 냉방기 사용빈도가 높아져 냉방기에서는 여지없이 화재가 많이 발생하였다. 화재원인을 살펴보면 과열·과부
청도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김정미 얼마전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지인에게 아찔했던 경험담을 들었다. 음식준비로 바쁜 와중에 기름을 달구기 위해 올려두었던 프라이팬에 과열로 불이 붙었다고 한다. 기름을 올려두었으니 물을 뿌릴 수 없어 당황하던 차에 한켠에 샐러드용으로 준비해 두었던 양배추 잎이 눈에 띄어 양배추 잎으로 프라이팬을 덮어 큰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순간 필요한 것이 바로 주방용 소화기인 K급 소화기이다.K급 소화기는 강화액을 주원료로 하여 만들어져 사용시 유막을 형성해 가연물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영양군청 기획예산과 우태우2019년 영양군 민선 7기가 지난 6개월을 지나 새해 출발을 알렸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19년 시정연설과 신년사를 통해 군민중심의 생활밀착형 행정을 공언하였다. 이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생활밀착형 SOC 사업 추진과도 궤를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현대 행정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접근하는 서비스의 범위와 종류가 다양해졌으며 그 파급력도 날로 커지고 있다. 행정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를 공급해야 하는 집행기관의 입장에서는 다양하고 차별화 된 서비스 공급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고객
정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최근 광고나 영화를 보면 미래 우리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를 통해 개인의 기호와 생활 패턴에 맞춰 정보가 제공되고 인간은 음성이나 동작만으로 가전기기를 작동시킨다. 냉장고 문을 열지 않아도 냉장고가 스스로 그 안에 있는 음식들의 재고와 유통기한을 확인해주며 명령을 내리면 부족한 식품들을 알아서 주문해준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전자가 잠들어도 미리 저장해놓은 일정에 맞게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며 인간이 직접 하기 힘든 일은 로봇이 대신해 주는,
인천계양소방서 장기119안전센터장 차상철 소방기관의 존재이유는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내가 근무하고 있는 계양소방서에서는 화기취급 등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불조심 캠페인 실시 등 화재예방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예방활동과 병행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전통시장 등 소방통로 확보훈련, 현장중심 소방훈련강화 등 선제적 대응활동에도 만전을 기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 있다.화재진압 등 선제적 대응활동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소
이노태 함양군청 문화시설사업소장 필봉산은 상림과 더불어 함양군민의 정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연중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부담 없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천사화로구이 식당과 늘봄식당 사이길, 원교마을 뒤 상수도 배수탱크 가는 길, 상림 상수도 정수장 입구, 한남군 묘소 쪽 등 여러 갈래의 길이 있어 사방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문필봉 이라고도 하는 필봉산은 높이가 233미터로 나지막하면서 면적도 그다지 넓지 않지만, 소나무와 참나무 등 아름드리나무가 울창한 숲이다. 함양 군민들이 오랜 세월 이용하면서, 산책로가 된
인천삼산경찰서 갈산지구대 순경 박상민CPTED. 혹시 들어본 적이 있는가? 다소 생소하지만 셉티드라는 것은 범죄 예방 환경 디자인을 뜻하는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의 앞머리 글자를 하나씩을 따서 만들어진 말로서 현재 도시 곳곳에서 넓게 활용되고 있다. 그 예로서 기본적으로는 건물 통행 차단기, 건물 담벼락부터 여성 안심 귀갓길 등의 고차원적인 시도까지 전국민 생활 속에서 언제나 일상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셉티드는 기존 경찰력을 통한 범죄예방에 대한 한계를 느껴서 발전되어 오던 이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박균성촛불의 민심은 국정농단을 청산하고 공정한 법치국가를 세울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정농단이 없는 나라다운 나라는 공정한 법치국가이다. 국정농단의 청산은 인적 청산에 그쳐서는 안 된다. 권력이 남용되는 시스템과 권력자의 권력남용 행태를 바로잡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공정하다는 것은 입법이나 법의 집행에서 이해관계가 공정하게 조정되고 약자가 보호받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가 제도상 법치국가라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러나 실제로 법치가 실효적으로 실현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긍정할 수 없는 점이 많다
문경경찰서 점촌파출소 순찰3팀장 전문석사랑하는 것이 삶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결합이 있는 곳에 행복이 있다. 그 시작은 가정이다.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관계를 구성하며 작은 빈틈에 사랑을 심어 기쁨을 만든다.가족은 사랑의 씨앗을 통해 태어난 사랑의 꽃이다. 부부가 사랑을 통해 만든 가정은 조건 없는 결합체이다.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 손자, 손녀 등등 사랑이 묻어나는 말이다. 가족 구성원간의 진심어린 마음을 통해 날마다 사랑이 커지고 행복의 에너지가 넘쳐 기쁨이 충만하다. 이는 보이지 않는 천륜과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영양군청 기획감사실 공보계 주무관 우태우2017년 12월 14일 영양군은 문재인 정부 주요 공약사항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일·삶·꿈의 중심 “영양만점 행복한 마을”사업의 이름으로 신청,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0억여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도시재생의 개념은 현 정부의 100대 과제에 지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간 기존의 도시정비 개념은 도시가 발전하면서 생기는 각종 문제점을 대규모의 양적인 주거 환경정비나 보다 많은 주택 보급을 위한 뉴타운, 신도시 개발에 치중하여 도시의 문제점을
동두천시 소요동장 김대식흔히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곤 한다. 하지만 필자는 철인3종경기야말로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한다. 마라톤의 경우 앞서가는 사람의 페이스에 영향을 받아 자신의 레이스를 망쳐버릴 수 있다. 하지만, 철인3종경기는 수영·사이클·마라톤을 번갈아 가며 하고, 누구든 세 가지 중에서 더 잘하는 종목과 부족한 종목이 있게 마련이므로, 자신이 부족한 종목에서 뒤쳐졌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으면, 자신있는 종목에서 만회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의 페이스에만 집중해서 인생처럼 계획을 세워서 해나가야 하는 경기
인천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 순경 이희태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전국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인해 회식을 비롯한 각종 모임으로 음주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고, 음주를 한 사람들이 고스란히 운전대를 잡고 있다.요즘은 야간에 “음주로 의심되는 00거0000호 차량이 00에서 00방향으로 이동 중이다.”라는 신고를 많이 받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부족으로 인해 운전대를 잡고 있는 것이다. 음주운전은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 자체로 범죄행위이므로 단 한 잔
인천계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이정호겨울이 점점 깊어지면서 전기히터ㆍ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3대 겨울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화재위험 3대 겨울 용품’은 전기히터ㆍ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를 일컫는 것으로 그 위험성 때문에 안전 사용에 대한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겨울철 기온이 낮아질 때 난방기구 사용량이 급증하게 되면서,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습도가 낮고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화재 위험과 그 피해 규모가 크게 증가한다. 이 기간에는 특별히 화재위험 3대 용품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므로
김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배석현 비상구란 건물에서 화재나 지진 등 갑작스러운 사고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출입구를 뜻한다. 그러나, 우리는 언론을 통해 화재현장에서 비상구 위치를 모르거나 비상구가 막혀있어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보도를 적지 않게 들을 수 있다. 비상구의 중요성은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화재에서 여실히 증명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영업장 관계인은 여러 가지 핑계를 들어가며 비상구 관리를 엉망으로 하는 경우가 있어 소방관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비상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지만 단속이
이천시 보건사업과 홍승숙건강증진팀장으로 자리를 옮긴지 5개월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어떤 사업을 어떻게 추진하여 시민들의 건강수준을 끌어올리고 시민들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좋은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하거늘 요즈음 가장 골치 아픈 일은 애연가들과의 전쟁이다.요즈음 많은 시민들이 간접흡연 피해를 호소하며 금연거리 지정으로 거리에서도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해달라는 요구와, 음식점 등 실내에서 피우지 못하니 실외에서 피우는데 그럼 영업을 하지 말라는 거냐며 흡연하는 시민들과 상인들의 상반된 의견으로 접점을 찾기 어려워 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