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발렌시아 홈페이지 캡처한국 축구 특급 유망주 이강인(17)이 스페인 발렌시아 입단 7년 만에 성공적인 1군 데뷔 무대를 가졌다. 프리시즌 경기로 공식전 데뷔는 아니지만 발렌시아 구단 1군 무대를 누빈 최초의 아시아 선수로 의미 있는 출전이었다.이강인은 25일(한국시간) 스위스 크리스트 르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로잔 스로포트(스위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전반 23분에 조르디 에스코바와 교체돼 경기에 투입됐다. 이강인은 두 차례 슈팅을 때리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이날 발렌시아는 로잔을
토트넘 훈련 복귀한 손흥민 (사진 = 토트넘 구단 SNS)/뉴시스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 독일전에서 골을 넣었던 손흥민(26·토트넘)이 소속팀 훈련에 복귀했다.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를 통해 '쏘니(손흥민의 애칭),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팀 훈련에 합류한 손흥민의 사진을 올렸다.손흥민은 활짝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어 팬들에게 인사했다. 토트넘은 이날 훗스퍼 웨이에서 열린 3부리그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와 연습경기를 가졌지만 손흥민은 출전하지 않았다. 러시아월드컵 이후 국내에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 마르스 공원에서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크로아티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을 지켜보던 시민들이 프랑스가 4대 2로 승리, 우승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프랑스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199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정상 탈환이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2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프랑스는 우승 상금으로 3800만 달러(약 431억원)
5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추신수 선수./뉴시스'기록의 사나이'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5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50경기 연속 출루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타자 베이브 루스가 1923년에 세운 기록과 동률이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초 볼넷을 골라냈다.1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 예프리 라미레스를 상대로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역대 메이저리그 이 부문 최장
선제골을 넣는 벨기에 토마 뫼니에./뉴시스2018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에서 벨기에의 ‘황금세대’가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 벨기에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 성적(4위)을 넘어섰다.벨기에는 14일(한국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에서 전반 4분에 터진 토마 뫼니에의 결승 골과 후반 37분에 나온 에덴 아자르의 추가 골로 잉글랜드에 2-0으로 승리했다. 벨기에(3위)는 3-4-3 포매이션으로 나왔고 잉글랜드(12위)는 전통적인 3-5-2 포메이션으로
추신수 선수./뉴시스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출루 행진이 멈출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출루의 달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48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현역 선수 최장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이로써 추신수는 2001년 당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선수./뉴시스‘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2루타 2개를 날리며 46경기 연속 추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이날 안타로 훌리오 프랑코가 1993년 달성한 구단 역대 단일시즌 최다 연속 출루 최장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이날 추신수는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현역 선수 최장 연속 출루는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뉴시스멈추지 않는 추추 열차, '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일본의 스즈키 이치로를 넘어섰다. 메이저리그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을 홈런으로 장식했다.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휴스턴 선발 게릿 콜의 3구째 96마일(154㎞)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44경기 연속 출루를 선보인 추신수는 스즈키 이치로가
뉴캐슬과 2년 계약한 기성용 [사진출처: 뉴캐슬 홈페이지 캡처]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확정된 축구 대표팀 주장 기성용(29)이 은퇴 가능성을 밝혔다. 태극마크와 결별에 대해 "마음의 결정은 어느 정도 내린 상태"라며 신중하지만 대표팀을 떠나는 것에 더 무게를 뒀다. 기성용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이틀 늦은 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기성용은 "은퇴는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말하기는 어렵다"며 "그러나 마음
축구국가대표팀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한 아쉬움 때문이다. 한국은 23일 오후 6시(한국시간 23일 밤 12시)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최전방에 배치된 손흥민은 끈질기게 멕시코 수비진을 공략했다. 빠른 발을 활용해 침체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두 대회 연속골에도 손흥민은 웃지 못했다. 핵심 공격수로서 패배의 책임을 통감
(사진제공=뉴시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첫 경기 패배를 잊고 이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바라본다. 선수단은 2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한 차례 훈련을 갖고 오후 4시30분 국제축구연맹(FIFA) 전세기를 통해 멕시코와의 2차전이 열리는 로스토프나도누에 입성한다.오전 훈련은 전면 비공개다. 멕시코전 맞춤형 전술과 세트피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보안 속에서 땀을 흘릴 계획이다.경기 하루 전인 22일에는
한국 축구대표팀 박주호(왼쪽), 기성용, 김신욱이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를 하루 앞둔 17일(현지시간) 오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8일 스웨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각각 조별리그를 치른다. /뉴시스독일과 멕시코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가 본격적인 혈투를 시작하기도 전에 혼란에 빠졌다. 대회 초반 최대 이변으로 불릴만한 멕시코의 독일 격파로 틈새공략을 노리던 한국의 궤도수정이 불가피해졌다.한국
신태용호의 2018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 주심은 엘살바도르 출신 베테랑 호엘 아길라르(43) 심판이 배정됐다.16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아길라르 심판이 18일 오후 3시(한국시간 18일 오후 9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스웨덴의 F조 조별리그 1차전의 주심을 맡는다.2001년부터 FIFA 심판으로 활동한 아길라르는 2007 20세 이하(U-20) 캐나다월드컵을 시작으로 주요 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한국과 인연도 있다. 2007년 U-20 캐나다월드컵에서 한국-미국의 경기를 맡았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초 2사 2루에서 우중월 투런포를 때려낸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뉴시스빅리그 복귀를 노리며 마이너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트리플A 승격 3경기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뛰는 강정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7회말 투런포를 때려내고 있다./뉴시스'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팀 역전승에 발판을 놓는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7회말 동점 투런포 때려냈다. 텍사스가 2-4로 끌려가던 7회말 1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5월 31일 오후 7시,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는 7월에 예정 중인 수원-중국 지난 유소년스포츠교류의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교류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와 중국 지난 보샹체육 간의 추진 중인 “수원 - 중국 지난 유소년 스포츠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상호방문을 통한 스포츠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올 7월 추진 예정 중인 “2018년 제 2회 수원 – 중국 지난 유소년스포츠교류”의 방중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때려낸 후 기뻐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뉴시스'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장전에서 극적인 끝내기포가 터지며 메이저리그(MLB)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렸다. 3
(사진=양평군) 양평FC가 창단 첫 K3리그 Advanced 1위를 차지했다. 양평FC는 지난 12일 용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작년 무패로 Basic 에서 Advanced 로 승격해 올라온 서울중랑축구단을 4대0으로 대파하며 경주시민구단을 밀어내고 리그 단독 1위(4승 1무)에 올라섰다.경기는 양평FC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이어나갔다. 첫 골을 전반 7분 만에 양평FC 9번 권지성의 발끝에서 터져 나왔다. 문전 앞에서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가볍게 차 넣으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오승환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7회초 2사 2루에 등판, 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다.이날 오승환은 5월 들어 첫 안타를 허용할 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6경기, 7⅓이닝 동안 실점이 없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45로 떨어뜨렸다.오승환은 2-4로 끌려가던 7회초 2사 2루에서 등판했다.오승환은 위기 상황에서 핸리 라미레스를
지난 29일 산탄총 스키트(남자)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2018 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의 공식적인 경기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70개국 1302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올림픽 사격 15개 종목(소총 5, 권총 5, 산탄총 5)의 경기로 펼쳐졌으며, 지난 2015년에 열린 대회에 68개국 8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것에 비해 500여 명이 늘어난, 한국에서 열린 월드컵사격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8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