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8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 특별전시공간에서 공동기획전시 “제주해녀, 대한민국 독도를 지켜내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기획전시는 울릉도와 독도어장에서 활동했던 제주해녀들의 역사와 삶을 재조명하며, 특히 울릉도와 독도 어장 활성화를 위해 울릉도 어민들과 조업을 함께한 제주해녀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총 5개 주제로 진행되며, 먼저 ‘프롤로그’에서는 울릉도·독도·제주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유물과 영상을 확인할 수 있
한국은행이 내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지난 2월 이후로 지속된 동결 기조가 이번에도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중국 경제의 부진과 이에 따른 수출 둔화가 주된 이유로 꼽힌다.금리 동결 기조는 중국발 위기와 더불어 물가 상승률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국내 경기 회복을 가로막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경제연구원의 이상호 경제조사팀장은 "중국에 대한 수출 증가 기여도가 둔화
(주재영 기자) 영국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 이하 RCA)이 2024년 전 세계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3주 참여형 워크숍 ‘Summer short course’를 최초로 영국이 아닌 국외 거점도시 성남(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이하 재단)은 8월 18일(금) 오후 3시(현지 시각), 런던 영국왕립예술대학(RCA Battersea 캠퍼스)에서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톰 사우돈(Tom Sowden) 영국왕립예술대학 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바
(주재영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지역의 청년예술가와 주민들이 함께한 창작활동의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2023 청년예술 프로젝트’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성남문화재단은 지난 3월, 지역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을 기반으로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 선정된 류은선, 안혜성 두 청년예술가는 6월부터 각각 5주간의 일정으로 주민들과 창작활동을 함께했다.먼저 류은선 작가는 본인의 전공인 동양화를 기반으로, 주민들이 각자의 다양한 감정을 동양화 기법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김기철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5일까지 시청 3층 오픈 갤러리에서 예원예술대학교 미술조형디자인학부 뷰티디자인전공의 연례 단체전인‘제8회 모어(More)’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양주시립미술관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내 무료전시 프로젝트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의 일환으로 수준 높은 미술 창작 활동을 보이는 시민과 단체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 2016년 시작되어 올해로 8회를 맞이한‘모어’전은 예원예술대학교 미술조형디자인학부 뷰티디자인전공 재학생 50여 명이 제작한 뷰티디자인 작품 76점을
(박춘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14일 독일잼버리 대원 40명이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를 찾아 템플스테이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경주 불국사에서 진행된 이번 불국사 템플스테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 관람과 함께 참선과 108배 체험 등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진행되었다.오는 17일에도 독일잼버리 대원 50여 명이 경주 골굴사에서 선무도 체험으로 특화된 템플스테이가 예정되어 있다.공사 김성조 사장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이번 템플스테이의 특별한 체험을 통해
(홍연길 기자) 독도박물관은 개관 26주년을 기념하여 울릉도 및 독도의 다양한 과거 사진들을 통해 1950년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변화상을 보여주기 위한 특별전시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울릉도”를 2023년 8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 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되는 117점의 사진은 독도박물관 소장 사진을 비롯하여 울릉군 공보팀 정영환 주무관이 5년에 걸친 기록물 조사를 통해 수집한 것으로, 지금까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으
압구정에서 마약 상태로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 20대 여성을 들이받아 중상을 입힌 20대 남성 A씨가 사건을 공개한 유튜버를 협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의 지인으로부터 디도스 공격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특정 영상에 해외 트래픽 과다 접속 시도가 있었다고 전했다.카라큘라는 사고 현장 영상을 게시한 바 있으며, 영상에는 A씨가 현행 체포 당시 고성을 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A씨는 마약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의해 석방된 후 대
(김기철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내년 10월 다산동 중앙공원·선형공원·수변공원 일대에서 분산 개최 예정인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상가 주변에 위치한 중앙공원·선형공원·수변공원의 특성을 반영해 상인회와 함께하는 블루밍 정원, 정원 작가와 관내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하는 예술 정원, 시민 참여형 정원, 학생 정원 등 다양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다산 중앙공원 등성이숲센터에 마련한 정원지원센터를 활용해 △정원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 △실내 정원행사 등을 개최한다.중앙공원 잔디광
(박춘화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경북 도내 관광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관광기업 역량 강화 특강‘관광氣UP DAY’1회차를 8월 29일 경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관광氣UP DAY’는 경북관광기업 육성·컨설팅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경주, 안동, 구미, 포항지역에서 매월 1회씩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1회차 특강은 취미 여가 플랫폼 기업 프립(FRIP)의 임수열 대표가 ‘140만이 이용하는 취미 여가 플랫폼의 성장과정과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상생 노하
(홍연길 기자) 독도의 최초 주민이었던 故최종덕의 자녀인 최은채씨는 2023년 7월 20일 생전 자신의 아버지가 독도에서 생활하면서 실제로 사용했던 유물 4점을 독도박물관에 기탁하였다. 故최종덕은 1963년 독도에 최초로 입어를 했으며, 1965년 울릉군 도동 수협으로부터 독도 단독 공동어장에 대한 독점적 채취권을 획득한 이후 본격적으로 독도에서 정주하며 독도 어장 개발에 기여한 인물이다. 특히 1981년 10월 14일 주민등록을 독도로 이전하여 최초의 독도 주민이 되어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에 기여한 울릉도 주민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이 기자) 파주시와 경기관광공사,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3일 파주시청에서 ‘파주 디엠제트(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최승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파주 디엠제트(DMZ) 관광 자원을 효율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디엠제트(DMZ) 일원의 생태·평화·역사 자원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호우로 인해 국가유산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고려 전기로 추정되는 보물인 영광 신천리 삼층 석탑이 석축의 일부가 붕괴된 것으로 확인됐다.1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최근 호우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는 35건에 달한다. 이는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3일 이후의 피해로, 사적 20건을 포함해 보물 등 각종 문화재들이 피해를 입었다.특히, 전남 영광의 신천리 삼층 석탑은 호우로 인해 석축의 약 10m가 붕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석탑은 고려 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문화재청이 긴급 대응을 위
(박춘화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대표 여름 콘텐츠 루미나 호러나이트가 더 강력한 무서움으로 돌아왔다.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포로 돌아온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 – 악귀의 숲’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에서 진행한다.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화랑숲에서 진행되는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 – 악귀의 숲(이하 악귀의 숲)’은 소름 돋는 오싹함으로 여름밤의 무더위를 쫓아 줄 것이다, 국내 최장거리 야외 호러체험인 ‘악귀의 숲’은 어느 날,
(박춘화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신라문화 기반 상설공연’ 공모 사업에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2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육성을 위해 진행 됐으며, 경주오페라단의 ‘선덕여왕’과 가람예술단의 ‘오줌싸게 보희의 꿈’이 선정됐다.8월에는 경주오페라단의 ‘선덕여왕’을, 9월에는 가람예술단의 ‘오줌싸게 보희의 꿈’ 공연이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관람료는 특별가 5천원이며, 경북도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10인 이상
(김기철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4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가 주최하는‘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강혜숙 양주시의회 의원의 사회로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이상원 양주시 회천청년회 초대회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종임 양주시청 문화관광과 학예연구사는 세계유산의 개요 및 양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등재 가치를 설명하며 “회암사지가 유네스코에 등재를 위해 연구, 보존·관리, 홍보 등
(김기철 기자) 이번 여름휴가는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숲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경기도가 휴가철을 앞두고 가볼 만한 도내 산림휴양시설을 소개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221개소의 산림휴양시설이 조성돼 있다. 자연휴양림(18개소)을 비롯해 수목원(23개소), 산림욕장(42개소), 치유의숲(6개소) 등 도내 곳곳에 분포돼 있다.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 등을 배경으로 하는 숙박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은 여름철 휴가지로 특히 인기가 많다. 경기도 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으로는 100대 명산인 축령산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남양주),
(김기철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자체 최초 연애 예능형 유튜브 콘텐츠 ‘아재의 참견’을 지난 27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구리비전’을 통해 공개하고 매주 화요일 1편씩 총 8편을 공개할 예정이다.‘아재의 참견’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기 침체와 취업 한파로 연애, 결혼, 출산, 취업 등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있는 N포세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구리시는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관내 거주하고 있는 미혼 남녀 각 1명을 선발해 ‘구리토평가족캠핑장’에서 1박 2일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촬영된 프로그램을 보며
(김기철 기자) 연천군은 오는 7월 4일 오전 11시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이날 ‘우리나라 안보와 기후 위기’를 주제로 1시간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특강 이후에는 중면 태풍전망대와 미산면 UN군 화장장 등 연천 안보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연천군은 이번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방문을 통해 반기문 재단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탄소중립 모범도시 및 국제기구 유치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김덕현 연천군수는 “평화와 지속 가능한
(김기철 기자) 포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이 주최·주관한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가 1만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및 포천문화재단 출범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는 지난 24일 저녁 7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포천시에서 개최된 첫 야외 대형 콘서트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았다. 현장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한 인파로 포천종합운동장 일대가 가득 채워졌다.‘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는 관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