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일 한수원 본사에서 SRT 운영사인 SR과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감사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감사 관련 정보 상호교환,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교차감사)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정책 상호 공유, 우수분야 벤치마킹,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통해 청렴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체 감사기구 간의 적극
(김일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6일 개최된 행정안전부-새마을금고중앙회 간 「제5차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에서 부문검사 범위·운영방법 등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현재 「새마을금고법」 제79조에 근거하여 개별 금고에 대해 2년마다 1회 이상 종합검사 또는 부문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부문검사는 업무의 일정부문·주요 지적사항의 시정내용 확인,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업무 등 특정 업무에 대하여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실시하는 검사로서, 작년 11월 새마을금고가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에는 ‘검사
최근 한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자신의 연봉에 대해 협상하는 기회보다는 단순히 통보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리포트 일: 연봉 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응답자의 82.4%가 연봉 협상 대신 통보 형식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 가운데 70%는 자신들이 받고 있는 연봉 수준에 대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매우 부족하다'고 느끼는 응답자는 18.9%에 달했으며, '적당하다'는 비율은 25.7%, '약간 과분하다'는 응답은 2.2
(유동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소비시장 경기 위축으로 자금 조달 등의 어려움을 겪는 인천항과 지역경제 경기 활성화를 위해 투자사업 예산을 신속 집행할 수 있도록 CEO 주재 ‘2024년 제1차 투자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IPA는 이번 회의에서 올해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 개발사업을 포함한 총 5개 투자사업에 대해 전년 대비 140억 원 증가한 1,151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이어 올해 투자집행 대상 사업계획 및 현안을 점검하고, 예산을 1분기까지 28% 이상, 상반기까지 56% 이상 신속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의 매각 작업이 결렬됐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과 JKL파트너스 컨소시엄, 그리고 정부 측 간의 주주 간 계약 협상이 6일까지 진행됐으나,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결국 무산됐다. 이로 인해 HMM은 산업은행 및 채권단의 관리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게 됐다.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매각 측은 하림그룹과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HMM 지분 57.9% 매각을 위한 협상에 난항을 겪어왔다. 하림 컨소시엄은 동원그룹을 제치고 6조4000억원의 제안으로
(김태현 기자) (재)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대상으로 ‘2024년도 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기업)’사업의 참여기업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기도와 특허청이 지원하는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글로벌IP스타기업)은 국·도비 36억을 반영하여 117개 기업에 지식재산과 관련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 특허 확보를 적극 지원해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7,000만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이사장 염진수)이 지난 1월 30일부터 폴란드 바르샤바 및 한수원이 참여하는 원전 예정지역인 코닌 시(市)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내외 대학생 24명, 한수원 직원 6명 등 총 30명이 참여해 지역 독거노인과 노숙인,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600여개를 만들고, 바르샤바 대학 및 코닌의 초중등학교, NGO 기관 등에서 태권도, 풍물, K-pop 댄스 등 문화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 이들 학교 총 3곳에 모두
(유동수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지난해 인천항을 이용한 화주와 포워더* 기업으로부터 이달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3년 인천항 화주·포워더 인센티브’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IPA는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선사, 화주, 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2006년도부터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 중이며, ‘2023년 인천항 인센티브’ 중 화주·포워더 대상 인센티브는 총 7억원 규모로 IPA와 인천시가 예산을 공동으로 투입한다.인센티브 신청을 희망하는 화주와 포워더는 IPA 대표 홈페이지(항만운영·건설-인천항
(정재형 기자) 산업·복합용지 총 12필지 6만 2640㎡ 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묵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로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반도체 특화 신도시와 인접지역에 분양된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용인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주)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비 2221억원을 투입됐으며, 27만 2959㎡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인근에 삼성전자가 360조를 투자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1만6000천 가구가 입주하는 반도체 특화신도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에 걸쳐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직원 1800명 이상이 희망퇴직으로 은행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도(2222명) 대비 354명(15.9%) 감소한 수치다. 올해 희망퇴직 조건이 나빠졌음에도 불구하고, 퇴직하는 직원 수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은행권은 지난해 희망 퇴직금으로 최대 36개월치 급여를 지급했으나, 올해는 최대 31개월치로 줄였다. 이는 은행이 ‘이자 장사’를 통해 직원에게 거액의 급여를 지급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의식한 결과로 보인다. 그럼
(홍연길 기자) 울진군 (군수 손병복)은 2022년 6월부터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홍보 및 다양한 판매망 구축을 위한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울진몰을 운영 하고 있다.군은 다변화하는 유통시장에 대처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생산농가의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쇼핑몰 운영에 따른 효율성을 기하고자, 울진군 농특산물 쇼핑몰(울진몰)과 경상북도 단위 쇼핑몰(사이소)를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울진몰에서는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월 22일부터 신규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3,0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이영돈 기자) 함양군은 설을 앞두고 2월 1일부터 29일까지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할인판매는 모바일 6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상품권의 구매 한도도 40만 원으로 10만 원 증액된다. 이번 특별 할인 행사는 2024년 설맞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류 상품권은 관내 23개소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모바일 상품권은 제로페이 상품권 구매 앱(비플제로페이, 경남지역상품권, 경남은행 투유뱅크, 농협은행 올원뱅크 앱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함양군 관계자는
(유동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70)을 이용하는 귀성객·여행객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연안여객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IPA는 지난해 설 연휴 특송기간(2023.1.20~24, 5일간) 대비 3,316명 증가한 1만 550명이 올해 설 연휴에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여객 안전성 제고를 위해 1일 CEO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점검에서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 설치상태 ▴비상시
국내 수출 성적표가 새해 첫 달에 공개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지난달 수출액은 54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3억 5천만 달러, 즉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넉 달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의미한다.특히 주목할 점은 반도체 수출의 급격한 증가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56% 이상 증가한 9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6년 만에 최고 증가율로 평가된다. 고부가가치 메모리 반도체 판매 증가와 기업들의 감산 전략이 가격 상승을 이끌며 반도체 업황의 회복을 견인했다.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은 온라인 쇼핑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해로 기록됐다. 통계청의 '2023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27조3470억원에 달해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8.3% 증가한 수치로, 온라인 쇼핑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여실히 보여준다.특히 주목할 만한 변화는 해외 직접 구매(이하 '직구') 시장에서 발생했다. 2023년 해외 직구액은 전년 대비 26.9% 증가한 6조7567억원을 기록, 2014년 이래 처음으로 6조원을 넘어섰
(유동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5차년도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Vessel Speed Reductionprogram, 이하 VSR)’을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VSR은 대상 선박이 인천항 입항 전 20해리 지점부터 운항속도를 12노트(또는 10노트)로 저속 운항할 경우, 예산 범위(총 5억원) 내에서 항비의 15∼30%를 감면해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제도다.대상 선박은 인천항 저속운항해역에서 권고속도를 준수한 선박으로, 컨테이너선·LNG운반선·자동차운반선·세미컨테이너선 중 3천 톤 이상인 외항선
지난해는 경제 상황이 어려웠다. 일반적으로 경제 상황을 판단하는 세 가지 주요 지표인 생산, 투자, 소비는 모두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 자동차 산업의 선전과 연말 반도체 산업의 회복 덕분에 생산은 0.7% 증가했지만, 투자와 소비는 역성장을 경험했다. 특히 소비 지표는 2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이러한 상황은 '상저하고' 현상으로 나타났는데, 생산은 하반기에 개선되는 반면 소비는 계속 침체 상태에 머물렀다.고금리와 고물가라는 혹한기 속에서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고 있음이 관찰됐다. 옷, 가방, 신발 등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이제 법원과 세무서 등 여러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한 곳에서 모든 피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신설한 '원스톱 서비스' 덕분이다. 내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에 위치한 전세 피해 지원 센터와 서울 종로의 경공매 지원 센터에서 피해자들은 기초 및 법률 상담을 받고 필요한 서류 작성을 할 수 있다.이 서비스는 다른 기관을 별도로 찾을 필요 없이 경·공매 유예 신청 및 우선 매수권 양도 등 전세 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상의 지원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국내 주식시장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에 휩싸이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포인트, 0.07% 내린 2,497.09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0억 원, 52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외국인은 888억 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2포인트, 2.40% 내린 799.24로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800선을 내주는 것은 지난해 11월 17일
(하호정 기자) 홍성군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2월 한 달간 홍성사랑상품권을 50억원(지류 15억원, 모바일 35억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할인율도 10%로 상향하여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는 물가 상승으로 설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함으로, 상품권 구매는 2월 1일부터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19세 이상부터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 상품권은 1인당 보유한도를 150만원으로 제한한다.상품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우체국 본점,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