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지난 27일 울릉천부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현포분교 학생들과 함께 꿈자람 텃밭에서 1년 동안 가꾼 고구마와 각종 농작물을 수확했다.이날 수확학 고구마는 각 가정으로 보내어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을 학교 밴드에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각 가정마다 색다른 요리 실력들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하는 교육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김명숙 교장은 “농사 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꿔 수확해 봄으로써 힘들게 농사 짓는 농부들의 고마움을 느끼
(홍연길 기자) 경산시 중산지구 신도시 등 주민 7만여명의 안전을 책임질 중산119안전센터가 29일 문을 열었다.중산119안전센터는 총 5,60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980㎡의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884㎡로 건립 됐으며, 소방차2대, 구급차1대, 행정차1대와 소방공무원 25명이 배치되어 각종 재난대응과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날 개소식에는 남화영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최영조 경산시장, 박정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이기동 시의회 의장, 오세혁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13여명이 참석하여 진행
(오인기 기자) 경기 광주경찰서(서장 권기섭)는 지난 26일 IBK기업은행 오포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씨와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15일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저금리 대환 대출을 받으려면, 이전에 받은 대출잔액을 현금으로 갚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4,827만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의 말에 수상함을 느껴 피해사례를 사전예방했다.IBK기업은행은 “어느 경우에도 현금으로 대출 상환하는 경우는 없다.” 며 최근 보이스피싱 사례 등으로 설득 후 곧바로 112로 신고해 피해를 예
(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최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인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연안특성을 잘 알고 있는 주민을 사고 예방을 위해 11월부터 한 달간 연안안전지킴이로 선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해경은 연안 사망사고 다발구역인 구룡포 파출소와 감포파출소를 시범운영 파출소로 지정하여 가을철 낚시객 및 추락 사고와 너울성 파도에 의한 인명사고 등을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해경 이영호 서장은 포항서 관할 해안선이 233km로 매우 광범위하여 연안안전지킴이와 해양경찰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안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
(유응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이문기)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내 테러 등 특수재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28일(수) 119특수구조단청사 건설에 착수한다고 밝혔다.119특수구조단청사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설치되어 행복도시내 테러 및 특수재난의 대응과 구조를 책임지는 119특수구조대의 업무, 훈련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신속한 출동과 업무간 연계를 위해 어진동 세종소방서와 인접한 위치에 국비 85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한다.행복청은 지난 2019년 7월 설계공모를 통하여 설계안을 선정하고 올해
(현오순 기자) 국내 고용 시장의 정규직-비정규직 간 양극화가 심해지는 모습이다.27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0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 형태별 부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같은 해 6~8월 임금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68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8000원(1.4%) 늘었다. 이 중 정규직의 몫은 323만4000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6만9000원(2.2%) 증가했다.이 기간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1만8000원(-1.0%) 줄어든 171만1000원이다. 비정규직 유형 중에서 한시적 임금은 3
(현오순 기자) 질병청은 10월 31일 핼러윈 데이에도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7일 권준욱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정례브리핑을 열고 “핼러윈 데이를 계기로 재확산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권 부본부장은 "활동력이 높은 젊은 연령층의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이어져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 가족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행사나 모임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또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김종선 기자) 인천시 도서지원과 해양 환경관리공단 인천지부·인천 항만공사·17사단·해병대 바다살리기 운동 본부(회장 이덕희)가 10월 23일 인천 송도 국제 여객 터비널 앞 바다에서 해양 쓰레기 집중 수거 활동을 하였다.이날 해양 쓰레기 집중 수거 활동에는 80여명이 참여하여 5T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한동안 바다 살리기 쓰레기 수거 활동을 못해 바다는 많은 쓰레기로 뒤덮힌 상태였는데 시.군 봉사자들의 활동으로 바다는 깨끗이 청소되었다. 인천시 도서지원과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많은 인원이 나와 봉사
(김태현 기자) 하루에도 평균 300여 명이 넘는 산책자들이 찾는 소사대공원을 확대 조성해야한다는 여론과 함께 인근 주민이 발 벗고 나섰다.오병중 소사 풍림APT입주자 대표회장은 지난 7월 말 소사대공원을 확대 조성할 구상을 하고서 지역구 시.도의원과 부천시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취지 설명을 한데 이어 최근에는 소사대공원 확대 조성에 따른 진정서 서명을 받고 있다.오병중 대표회장은 10월 24일 오후 5시 소사대공원 운동기구장 옆에서 산책 나온 사람들로부터 진정서를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김명원 도의원과 김환석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힘
(현오순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여야 합의에 따라 22일 오후 3시40분께 국정감사 장에서 퇴장했다.인플루엔자(계절 독감) 관련해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에 복귀하라는 결정을 했고 이에 따라 정 청장이 국감도중 퇴장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감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는 신고 사례가 계속 보도되고 있고, 질병관리청에 많은 질의가 있었으며 이와 관련해 충분한 답변이 나왔다고 본다"라면서 "백신 정책을 총괄하는 정 청장이 빨리 업무에 복귀해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와 접종 계
(홍연길 기자) 지난 21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80대 심근경색인 응급환자 동해해경헬기로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하였다.울릉의료원에 따르면 울릉군 북면에 거주하는 황모씨(남 84세)가 건강에 이상이 있어 울릉의료원을 내원하였다.진단결과 심근경색으로 판명되어 응급을 요하는 환자로 긴급히 육지 대형병원으로 이송을 하여야 될 상황이었다.환자이송을 위해 오후 1시 7분경 경북소방본부에 헬기 출동을 요청했다.때마침 동해해경헬기가 울릉도에 대기중이라는 연락을 받았고, 1시 14분경 동해해경헬기에 환자이송을 요청한 결과 환자이송이 가능하다는 통보를
(홍연길 기자) 울릉군 북면 천부4리(석포마을)에 독도를 지켰던 안용복장군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을 건립했지만, 정문 앞 개인소유 건물이 들어서면서 전망을 가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기념관 건립 당시 행정에서는 전망을 가린다고 전기선과 전화 통신선들을 땅속으로 매립하였으나, 몇 년 후 개인소유 건물이 들어서며 건립 목적이 무색하게 되었다. 안용복장군 기념관을 찾는 관광객들은 “정문 앞 건물은 기념관 부속건물이냐”고 물을 때 마다 주민들은 “답변하기 곤란하다” 며 “거액의 세금을 들여 건립한 기념관이 건립 당시와 현 상황이 건립
(현오순 기자) 대구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 ‘마스크 쓰GO’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구는 지난 2월 신천지발 코로나19 환자가 지역 내 폭증하면서 ‘코로나 도시’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기도 했다.그러나 지난 7월 3일 1명의 확진자를 마지막으로 8월 15일 0시까지 43일간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0명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이러한 배경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고집스럽게 추진한 대구시의 확고한 의지와 함께 대구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어우러진 결과로 풀이된다.마스크 쓰GO 운동은 지난 4
(현오순 기자) 수도권 지역사회에서 무증상자 등을 통한 '조용한 전파'가 진행 중이다.서울시에 따르면 6월15일부터 10월16일까지 총 일반인 1만541명이 공개 모집 선제검사를 통해 검사를 받았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률은 약 0.04% 수준이다. 9월15일 첫 감염자가 발견된 이후 10월 들어 14일 1명, 16일 2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방역당국은 서울에서 일반 시민 대상 선제 검사 결과 지금까지 1만여명 중 4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찾아낸 건 이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20일 권준
(현오순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이동환 목사가 지난해 성소수자 축제에 참여해 참가자들을 위한 축복기도를 했다는 이유로 2년 정직 처분을 받았다. '정직 2년'은 감리회 내에서 정직 처분 중 가장 형량이 높은 것이다.기감 경기연회 재판위원회는 이날 이동환 목사에 대해 경기 용인에 있는 큰빛교회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정직 2년과 재판비용 일체 부담을 선고했다. 판결 이후 이동환 목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이 판결에 불복한다. 저는 계속해서 소수자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축복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것"이라며 "유
(홍연길 기자) 울릉도 도로 옆 숲속과 계곡이 한전과 통신공사에서 쓰고 남은 공사 잔재물(전기선)로 몸살을 앓고 있다.주민들은 “울릉도에 전주지선 및 전기선 기타 전화 통신선들은 한전과 통신공사가 아니면 버리는 업체가 없다”며 “공기업으로서 스스로 업체를 욕먹이는 부끄러운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또한, “통신공사는 직영이지만, 한전은 하청업체에 공사를 위임하고 있어 모든 사후책임은 원청인 한전에 있다”고 말했다.이어 “울릉도 전역 도로 옆이나 계곡에 한전과 통신공사에서 버린 공사 잔재물이 수도 없이 많이 있다”며 “버리
(김태현 기자) 부천시가 10월 13일 오전 10시 신흥동 어울마당에서 신흥동 주민을 대상으로 부천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 설명회를 가졌으나 신흥동 주민 대다수가 건립 반대를 하고 있어 충전소 건립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측된다.부천시에 따르면 부천 삼정동 70-41(삼정2호 공영주차장 남측 일부)일대 면적 2,169평방m의 일반공업지역(주거지역에서 600m 이상 이격)에 총사업비 41억 6천만원을 들여 내년 6월 완공으로 부천 수소충전소를 건립할 계획에 있다.부천시는 2018년 12월에 국비보조사업 확정에 이어 2019년 위수
(박춘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4일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대표 조동욱)와 서남부권역 그린뉴딜 대규모 태양광 사업의 성공적인 개발 및 투자를 위해 협력키로 하고 공동사업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정부의 포스트 코로나(Post-Corona) 위기 극복을 위한 그린 뉴딜정책에 부응키로 하고, 국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신안 신의면 200MW 육상 태양광사업, 신안 안좌면 38MW 육상 태양광사업 및 향후 서남부권역에 추진하는 대규모 태양광사업에 대해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
(홍연길 기자) 울릉도 일주도로 공사업체인 A건설이 도로 옹벽공사를 하면서 바닷물에 3개월이상 철근을 노출시켜 녹이 슬어 부식된 철근을 사용하여 시멘트 옹벽공사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21일자 울릉도 일주도로 공사장 죽암에서 현포간(추산발전소) 구간에 녹이 슨 철근을 사용하고 있어 부실공사로 이어진다고 지적한바 있는데도 시멘트 옹벽공사를 강행해 주민들이 반발을 사고 있다. 공사 시공사인 A건설사는 녹이 슬어 녹이 떨어지는 부식된 철근은 교체해야 함에도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 했다는 지적이다.9월 21일자 지적한 천부에서
(홍연길 기자) 지난 12일 울릉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중앙119 헬기로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울릉의료원에 따르면 울릉읍 도동에 거주하는 이모씨(여 38세)가 건강에 이상이 있어 병원에 내원하였으나 진단결과 우측 척골 동맥손상으로 판명되어 응급을 요하는 환자로 육지 대형병원으로 긴급히 이송이 불가피한 상태였다. 환자이송을 위해 19시 25분경 중앙119헬기를 요청하였다.20시 10분경 중앙119헬기로부터 환자이송 가능과 헬기는 경기도 남양주 구조본부에서 이륙하여 22시 10분경 울릉도에 도착한다는 통보를 해왔다.헬기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