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길(고양시 의회 의장) 경기북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21일 킨텍스에서 경기북부시·군의장 8명이 모인 가운데 제60차 경기북부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이하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제60차 회의는 지난 8월 21일 가평군에서 개최된 지난 59차회의에 이어 2개월여만에 마련되었다.

회의 안건은 제7대 전반기 협의회장단(부회장) 선출의 건,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규정 제정의 건 등 효율적인 협의회 조직 구성 및 지역자치 활성화 방안이 상정되었으며 활발한 의견개진을 통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최성 고양시장과 임창렬 킨텍스 대표이사가 회의장소를 찾아 협의회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선재길 협의회장은 “경기북부가 젊고 역동적인 지역이다보니 현안도 많고 과제도 많다”면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우리가 가진 성장잠재력을 충분히 끌어낸다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협의회는 경기북부의 현안사항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며 소외된 경기북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의장들로 구성되었으며 2개월에 한번 정례회를 개최하여 각 시·군의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선재길 고양시 의회 의장은 지난 8월 “제59차 경기북부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서 11기 북부의장협의회장으로 선임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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