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의정부시 어린이 환경사생대회(이하 환경사생대회) 시상식이 11월 11일 수상자와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환경문제를 되돌아보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푸른터맑은의정부21실천협의회(이하 의제21)가 주최한 환경사생대회는 당일 512점의 작품이 현장 접수됐다.

이후 환경단체회원 및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꼼꼼한 심사를 거친 후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5점, 특선 45점, 입선 125점 등 총 185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최경자 시의회의장, 윤창하 의정부교육장, 강상열 의제21대표가 참석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특선 등 60명의 수상 대상 어린이들에게 직접 시상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바라보는 맑고 순수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어떤 환경 속에서 살아야 하는지, 아이들이 얼마나 좋은 세상을 꿈꾸고 있는지 알게 된 뜻 깊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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