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파주시 조리~법원 간(국지도56호선)도로 중 조리읍 등원교차로에서 오산교차로 까지 3.0km구간을 오는 28일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상시 교통정체가 가장 극심한 구간에 시민들 뿐 아니라 수도권 출퇴근 차량 및 기업체들의 물류수송 정체에 대한 오랜 숙원을 해소하게 되었다. 기업체의 활발한 경제활동이 가능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가 되는 반가운 소식이다”고 하였다.

조리~법원 간 도로는 파주시 조리읍 등원리에서 법원읍 대능리를 잇는 13.7km의 도로로 지난 2007년 11월 착공해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왕복 4차로 확․포장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조리~법원도로 확포장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인 사업비 지원을 건의하여 금년도 예산 492억원보다 48억원 증액된 540억원의

예산을 2015년에 확보하였다. 오산교차로에서 광탄교차로까지 1.3㎞(총4.3㎞)구간을 추가 개통할 계획으로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는 전구간 개통까지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하여 지역주민의 이용 편리와 법원산업단지 착수 기반시설 마련등 기업체의 이용 활성화에 힘을 북돋을 것이다.

김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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