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서장 김평재)는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인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4대 사회악 근절 및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선진 교통질서 확립,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홍보활동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25일 양주시 광사동 소재 광사초등학교 앞에서 양주경찰서장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유관기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등교수칙 등 자세한 내용이 담긴 리플릿 300부를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배포하였고 아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교통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알려주었고 거리행진 등을 하며 많은 시민들에게 무질서 행위로 인한 교통 불편 및 사고발생 등에 대해 설명을 하며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실습교육도 추진하였다.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안전하게 길 건너기’, ‘통학차량 안전하게 이용하기’ 등 보행 및 통학차량 승․하차 중 사고예방을 위한 기초 안전 수칙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실시하였다.

김평재 서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어린이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른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서행하기”, “어린이가 통학차량을 타고 내릴 때 잠깐 멈춰서 안전한지 확인하고 다시 출발하기” 와 같은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꼭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김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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