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이통장연합회(연합회장 이제돈)는 지난 25일 내촌면 소재 베어스타운에서 관내 이통장 및 담당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봉사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사기 진작 및 화합을 위해 개최됐으며, 1984년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원기 선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이 날 행사를 시작했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한 해 동안 고생한 이·통장 활동영상 상영과 함께 유공 이통장 42명에 대한 표창 시상으로 한 해 동안 마을과 지역을 위해 봉직한 이·통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고민과 현안 업무 수행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통장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뜨거운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돈 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이․통장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정협조를 통해 시민과 함께 살기좋은 포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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