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재향군인회(회장 백종윤)는 26일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안보단체 회원, 학생, 군인 등 약 350명을 대상으로 ‘제2회 나라사랑 안보 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실시한 ‘제1회 나라사랑 안보 강연회’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양주지역 안보단체협의회에서 추진한 것으로 현재의 안보상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통해 투철한 국가관을 확립하고, 국가안보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강의는 민주평통 안보강사인 이순실 강사를 초청해「북한실상을 보면서 통일시대를 대비한다」란 주제로 약 75분간 안보 강연을 진행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강연을 준비하신 양주시 재향군인회 회원분들과 시민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계신 양주지역 안보단체협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 강연을 계기로 통일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현명한 자세와 안보의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투철한 안보관 확립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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