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주민센터는 25일 법곳동 1690번지 공터에서 제설봉사단원 50여 명과 제설작업을 위한 ‘송포동 합동제설봉사단(단장 노재국)’ 발대식을 가졌다.
직능단체회원과 트랙터자원봉사단, 학생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송포동 합동제설봉사단’은 제설차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농로 등 취약관리지역에서 주로 제설에 참여,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를 지키자는 취지로 결성된 봉사단체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실천 등 제설봉사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담은 결의문 낭독과 개인 트랙터를 가지고 참여한 트랙터제설봉사단의 시범운행이 있었으며, 각 권역별로 책임자를 지정하여 향후 체계적이고 신속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하였다.
발대식에 참석한 노재국 트랙터제설봉사단 단장은 “송포동처럼 관할 지역이 넓은 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없이는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많기에 이번 제설봉사단 발대식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웃사촌의 재산과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제설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철 기자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