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빅데이터 기반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 '쇼닥' 출시 1주년을 맞아 모델들이 시연하고 있다.(사진=KT 제공)

KT는 국내 최초 빅데이터 기반 쇼핑 큐레이션 중개서비스인 ‘쇼닥’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추천기능과 사용자 편의를 높이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쇼닥은 쇼핑(Shopping)과 닥터(Doctor)의 합성어로서, 쇼핑몰과 구매자의 상품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해 소비자의 성별/연령/지역 등 정보에 따라 맞춤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13일 KT에 따르면 쇼닥은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오픈마켓 등 30여개 쇼핑몰 사업자와 제휴해 약 2억건 이상의 방대한 상품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2.0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고객 성향 세그먼트 분류를 기존 28개에서 200여개 이상으로 확대, 검색키워드 추천 세분화에 따른 큐레이션 서비스 고도화, 앱 디자인 리뉴얼, 사용자 중심 추천상품 UI/UX 강화, 제휴 쇼핑몰 자동로그인, 상세검색 기능 강화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쇼닥은 제 16회 모바일기술대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2016년 소비자 평가 No.1 브랜드 대상, 모바일쇼핑 부문 대상, 한국능률협회인증원 이노스타 혁신상품 WINNER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KT는 14일부터 4월 말까지 쇼닥 출시 1주년 기념 2.0 리뉴얼을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리뉴얼&1주년 이벤트, 단독 타임특가 상품할인 이벤트, 출석체크 이벤트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쇼닥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미래사업개발단장 관계자는 “쇼닥에 대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알아서 추천해주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리뉴얼을 집중했다”라며 “향후 데이터 큐레이션 알고리즘을 정교화, 고도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손쉬운 맞춤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환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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