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13억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 관광정보 중문 모바일앱 서비스 ‘한국자유여행'을 20일 선보였다.

모바일웹으로 제공해온 한국 관광정보 안내 서비스에 중국어 지도와 모바일 쿠폰 등 부가 서비스를 더해 새롭게 구축했다. 중국 현지에 한국 관광정보를 효율적으로 안내하고 한국 관광 때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쇼핑 관광 정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 관광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6000건 이상의 관광 정보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재구성했다.

중국 관광객의 80% 이상이 선호하는 관광 테마인 쇼핑 관광의 편의를 돕고자 면세점, 백화점, 쇼핑몰 등 민간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쇼핑 때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쇼핑 쿠폰 발급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별 쇼핑 명소 정보, 시간별 쇼핑 지역 여행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 모바일 서비스 최초로 중국어 한국 지도를 탑재해 내 위치 주변의 관광지, 쇼핑쿠폰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고 자동차와 대중교통 길찾기 정보 등 모바일 특성에 맞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강화했다.

중문 모바일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한국자유여행'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중국 내 주요 앱마켓에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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