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42) KBO 홍보대사가 아시안게임을 해설한다. 오는 8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SBS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

앞서 이승엽은 2015 WBSC 프리미어 12,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 등 굵직한 대회를 해설한 바 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3연속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엽은 5월5일 어린이날 SBS TV가 생중계하는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해설 워밍업을 한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 프로야구에 대한 의견, 아시안게임 중계 참여를 앞둔 소감도 전한다.

은퇴 후 야구 장학재단을 설립해 야구 꿈나무 육성에 힘쓰고 있는 이승엽은 "지난 해설 경험을 토대로 더 많은 준비를 해서 좋은 방송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디지털뉴스팀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