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4일 고객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항공에 따르면 '연간 1000만명 탑승'을 축하하고, 고객께 사은의 의미를 함께 한다는 차원에서 전 노선에 대한 할인항공권을 파격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가항공권 내년 3월 24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10일간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에서 판매한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김포~제주 1만9200원 ▲청주~제주와 광주~제주 노선은 각 1만4200원 ▲부산~제주와 대구~제주 노선은 각 1만6200원 ▲김포~부산 노선은 2만4200원부터 판매한다.

일본노선은 ▲인천발 오사카·도쿄 2개 노선과 김포~오사카 노선은 6만3500원부터 ▲인천발 마쓰야마·가고시마 노선은 각 5만24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6만 2400원부터 판매한다.

중국 노선은 ▲인천~칭다오 노선은 5만7400원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6만2400원 ▲인천~자무쓰 노선은 15만8500원 ▲인천~싼야 노선은 17만6800원 부터 판매한다.

베트남 노선은 ▲인천~하노이 10만6700원 ▲인천~호찌민 10만7800원 ▲인천~다낭 12만1700원 ▲인천~나트랑 12만7800원부터 판매한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현오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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