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이경자)는 16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등 약 160명을 초청하여 치안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18년 치안 시책을 총 점검하고 ’19년 중점 추진 정책 등을 소개하는 한편, 내년에 더욱 향상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2018 보은대추축제에서 이경자 보은경찰서장과의 무료 재능 기부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걸음 달려와 준, 연예계 최고의 의리남 가수 박상민 씨의 미니 콘서트가 더해져 행사의 분위기가 한층 뜨거웠다. 이날 박상민 씨는 보은경찰서의 일일 홍보대사로서, 해바라기·지중해 등 본인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2부 순서로 지역 주민을 위해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 식사 및 주민과 경찰관과의 친선족구 경기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며 화합과 소통에 기반한 공동체 치안 구축에 토대를 마련했다.

이경자 보은경찰서장은 “앞으로 더욱 더 주민 곁에서, 주민을 위한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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