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더블폰 세계 최초 타이틀 뺏기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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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세계 최초 타이틀 뺏기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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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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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1위 명성 이어갈 것”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 행사에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갤럭시 노트9'을 소개하고 있다. /뉴시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폴더블폰(접히는 스마트폰·foldable phone)에 대해서는 최초라고 하는 것은 뺏기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고 사장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중국 업체 화웨이가 세계 최초 폴더블폰은 내놓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고 사장은 10일(현지시간) 뉴욕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어떤 의미있는 혁신이 될 것인가. 마지막 능선을 넘는 것 같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장에 내놨을 때 제대로 만들었구나 이런 소리 듣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초라고 하는 것이 진짜 의미가 있는 것인지. 세계 최초보다는 진짜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혁신, 소비자들이 받아들이는 혁신과 변화를 그쪽으로 가져가고 있다"면서 "이것을 시장에 내놨을 때 '삼성전자 제대로 만들었네'라는 반응을 보일 것이 멀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이어 “시장 변화를 미리 읽고,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삼성의 경쟁력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리더십 공고히 할 것”이라며 “더욱 경쟁력 있는 중저가 라인업으로 신흥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빅스비· 스마트싱스·5G 등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기술 투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이와 함께“변화하는 업계 경쟁 구도 속에서도 시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을 지속하며, 특히, 인도, 동남아, 중동, 구유럽 등 신흥 시장에서 스마트폰 1위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갤럭시 노트9에 새롭게 적용되는 빅스비(Bixby)는 사용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을 뿐 아니라 개인 맞춤형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차별화된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스마트싱스로 통합된 삼성의 IoT(사물인터넷) 플랫폼과 연동되어 경쟁사들과 확실하게 차별화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사장은 "삼성전자가 미래에 큰 세상을 보고 움직인다고 생각해 달라"면서 국민들의 격려와 관심도 당부했다.

그는 "급변하는 기술환경의 변화 속에서 혁신을 통해 삼성전자의 입지를 다지는 노력을 해왔고, 이를 가속화함으로써 1등의 자리를 지켜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격려를 해주시고 필요한 곳에선 질책도 해달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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