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7일 오전 11시 상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실에서 ‘제93차 경상북도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낙후된 북부지역 의 효율적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하여 다양한 의정정보를 공유하고 경북 북부지역 주요 현안사안에 대한 공동대응방안 마련을 위하여 상주시를 포함한 12개 시·군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전반기 의회의 효율적인 마무리와 경북 도청 이전과 관련하여 경북 북부지역의 효과적인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남영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경북 북부지역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계속되는 인구감소와 지역경제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 지역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새롭게 이전한 경북도청과 함께 경북 북부지역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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