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6월 필리핀 클락 자유 경제 지역(Clark Freeport Zone:CFZ) 주거지역에서 주상복합(콘도미니움) ‘더샵 클락힐즈’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5개동, Studio, 1~4Bed, Pent 타입으로 총 508세대로 구성된다.

필리핀 클락은 인천국제공항에서 4시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필리핀에서 가장 큰 섬인 루손섬에 위치해 있다. 지난 1991년 11월까지 89년간 美공군기지가 있었던 지역인 만큼 미군이 건설해 놓은 공항과 도로, 골프장, 위락시설, 주거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곳이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가 차로 1시간 30분 거리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보니 필리핀 정부는 90년대 초 이곳을 ‘클락 자유 경제 구역(Clark Freeport Zone:CFZ)’으로 지정했다. 또한 클락을 체계적으로 개발을 하기 위해 설립된 대통령직속기관인 ‘클락개발공사Clark Development Cooperation:CDC)’가 지역을 직접 관할하기 때문에 20년간 강력범죄가 한 건도 없었을 정도로 치안이 좋은 곳이다.

이러한 ‘더샵 클락힐즈’는 클락의 주거중심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 교육, 편의 등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가 해발 235m의 언덕에 위치해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주변이 타운하우스 및 풀빌라 등 저층 주거시설이 계획돼 있어 탁 트인 필리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2018년에는 클락썬밸리 리조트 내 명문 국제학교인 ‘싱가포르 스쿨 클락’이 개교할 예정이며 오는 5월에는 4만7000㎡ 규모의 A등급 오피스 공간과 1만㎡의 리테일 공간으로 구성된 GGLC(Global Gateway Logistics City) 상업용 빌딩 2곳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19년까지 클락국제공항이 연간 800만명을 수용할 수 있게 확장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필리핀 정부에서도 클락지역 개발에 많이 관심과 노력을 기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고, 포스코건설이 책임시공을 하는 ‘더샵’ 해외 런칭 1호사업인 만큼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다”며 “특히 필리핀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치안, 인프라 등도 잘 갖춰져 있어 골프, 카지노 등의 세컨드하우스나 자녀들의 어학연수, 은퇴생활 등을 고려하는 수요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72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6월 2일 개관할 예정이다.

/시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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