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KT는 어버이날을 맞아 114 인사말을 "사랑합니다, 고객님"으로 안내하는 '추억의 인사말'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KT 제공)

KT CS와 KT IS는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번호안내 전화번호 114 안내말을 예전에 진행하던 "사랑합니다, 고객님"으로 다시 안내하는 '추억의 인사말' 이벤트를 진행다.



3일 KT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114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이 114로 번호 문의 시 '사랑합니다, 고객님'이라는 추억의 인사말을 들을 수 있으며, 인사말 변경시간은 8일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사랑합니다, 고객님'은 2006년 7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사용됐던 114 인사말로서, 2013년 고객 설문조사 결과 '가장 기억에 남는 114 인사말'로 선정됐다.

그 외에도 '편리한 정보, 114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행복하세요, 고객님' 등 114 인사말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바뀌었으며, 현재 인사말은 '114입니다'다.



KT CS 관계자는 "가장 기억에 남는 인사말은 고객과 함께한 114에게도 많은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번호안내 114가 고객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환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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