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KT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으로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5월 싱가포르 커뮤닉아시아 2017 전시회에서 KT와 중소협력업체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2016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여, 2014년 이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게 되어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 척도로,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시행하는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이번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2016년도에 대한 평가로, KT는 2014년도 및 2015년 평가에 이어 이번에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을 경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이 된다.

KT는 이번 평가에 대해 수년 간 지속해온 중소협력업체 ▲글로벌 진출 지원, ▲지속가능 경영 지원, ▲경쟁력 강화, ▲미래사업 생태계 조성, ▲소통과 협업 강화 등을 통해 중소협력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동반성장 체계를 갖춘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KT는 ‘13년 이후 지금까지 중소벤처 협력사에 대해 스페인 MWC, 싱가포르 커뮤닉아시아, 중국 MWCS, 태국 ITU텔레콤월드 등 해외 유명 ICT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여 총 17,441백만원에 달하는 수출 계약 체결 성과를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글로벌 진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고윤전 미래사업개발단장은 “이번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 선정 성과를 계기로 진정한 국민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중소 협력업체와의 한 차원 높은 상생협력 모델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환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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