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공공형어린이집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오산시에는 공공형어린이집이 19개소 운영 중이며, 공공형어린이집의 선정대상은 오산시 관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사업은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 보육의 질 관리를 위한 운영비를 지원하여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고 공공 보육인프라로써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며 선정된 어린이집은 교사들에게 국공립어린이집 1호봉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여야 하고, 학부모들은 정부 지원 단가와 동일한 보육료만 납부하면서 오후 7시 30분까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의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매월 국비 사업으로 공공형어린이집 운영비 일정부분 지원하고 있으며, 도비 사업으로 조리사 인건비, 운영활성화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산시 자체사업으로 보육교직원의 4대 보험 및 인건비 지원을 위한 차액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는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하여 첫해에 한하여 교육물품비와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출산보육도시에 걸맞은 공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이번 공공형어린이집 신규모집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며, 선정과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 시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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