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 ‘역재방죽 달빛데이트’가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은 지난 17일 저녁 7시부터 홍성문화원 마당에서 ‘역재방죽 달빛데이트’를 개최해 많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버린 역재방죽 달빛데이트는 생활밀착형 소규모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이 문화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코자 2015년부터 진행된 문화예술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단체 홍양풍물단의 길놀이와 삼도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북두칠성나우누리 동아리 단체의 신나는 난타공연과 달빛아코디언, 달빛색소폰의 합주에 이어 홍성을 대표하는 ‘홍성아리랑’을 부른 가수 김경아, 하이런, 아름다운 목소리의 주인공인 나래핀듀오의 팝페라와 프롤로그밴드의 신나는 음악으로 지역민들과함께 무더운 여름밤을 즐겼다.

역재방죽을 찾아온 주민들은 역재방죽을 걸으며 신나는 음악공연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하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