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교육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2019년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꽃보다 아름다운 꽃중년 생태해설사 프로젝트’라는 사업명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이미 수많은 아이들이 꽃중년 생태해설사 선생님과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그들이 전하는 자연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고용노동부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산림교육법에 따른, 산림청 지정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지정번호 : 유아숲 2018-01호)이며, 자격관리법에 따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 생태환경해설사 민간자격 검정기관으로, 생태환경해설 분야의 국가 및 민간자격을 소지한 전문 인력과 함께 고용노동부의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 사업인 ‘꽃중년 생태해설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간 추진한다. 환경보전교육센터의 ‘6인의 꽃중년 생태해설사’들은 중년의 새로운 직업을 갖게 해준 고용노동부에 시흥시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 그리고 매일매일 아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하루하루를 감사해 하고 있다. 8월은 신중년 일자리 사업 총 근무기간의 중간 지점이다. ‘꽃중년 생태해설사’들은 더욱 더 알찬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매일을 뜨겁게 준비하고 있다. 

환경보전교육센터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신중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생태환경해설사 등의 국가 및 민간자격을 소지한 만 50세 이상의 전문 인력으로, 환경보전교육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만50세 이상의 신중년 생태해설사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흥시민에게는 양질의 생태환경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지역사회 내 생태환경교육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본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시흥시의 환경교육史에 첫 시도이자 뜻 깊은 도전이다. 환경보전교육센터 이용성 소장은 시흥지역 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일자리로서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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