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서장)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방학을 맞아 계곡, 바다 등을 찾는 피서객의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관리 실태와 사고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사상 최대 폭염이 찾아온 지난해에 이어 올 여름도 고온 건조한 기후가 이어지고 폭염일수도 평년보다 증가하여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점검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계획됐다.

   이에 전주완산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하여 6.1.(토)~8.31.(토)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설정 운영 중이며 특히 8.15일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특별 관리기간으로 설정하여 집중 관리중이다. 

   전주완산소방서 구조·구급팀에서는 지난 6일 물놀이 관리지역을 직접 현장 방문해 물놀이 안전시설물과 인명구조장비 등을 점검하며 물놀이 관리지역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이규석 구조·구급팀장은 “능동적인 대응으로 올 여름 단 한건의 물놀이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도민들도 음주수영 및 야간 다슬기 채취 금지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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