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동초등학교(교장 김기정)는 8월 5일(월)부터 10일(토)까지 본교 강당에서 4~6학년 2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3D 프린터 & 드론 메이커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인 지역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및 토목공학과 학생들이 직접 울릉도에 위치한 본교를 찾아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3D 프린터 및 드론 교육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기본적인 코딩 관련 교육을 받고 이를 기초로 평소 상상한 물건을 직접 모델링을 하여 3D프린터로 출력해 보는 체험을 하였다. 또한 남은 기간동안 드론을 직접 제작하여 작동시켜 봄으로써 과학과 공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본교 김민제 학생은 “대학생 선생님들이 설명을 잘 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무척 감사하고 재미있다”라고 하였다. 
/홍연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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