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임신부와 어르신의 심신안정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2019년 힐링 숲 체험 교실’ 대상자를 9월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사)강원산림교육전문가협회, 국립대관령치유의숲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4일(화)부터 설악산 자생식물원에서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어르신(만 60세 이상) 20명, 임신부부(16주 이상 32주 이내) 5쌍이고 신청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대상자별로 월 1회씩, 총 4회 운영되며, 숲길 산책, 숲공예,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속초시 인구정책 관계자는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아이와 어르신 모두 살기 좋은 속초를 만들고자 마련한 ’힐링 숲 체험 교실‘을 통해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서는 속초시청 홈페이지(www.sokcho.go.kr)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속초시청 여성가족과 인구정책팀(033-639-2111)으로 하면 된다.

/박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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