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독도 인근 해상에서 실시한 독도방어 훈련에서 해군 구축함(광개토대왕함, 3200톤급)이 극우단체 민간선박의 영해 침범 저지를 위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5일 오전 독도 인근 해상에서 실시한 독도방어 훈련에서 해군 구축함(광개토대왕함, 3200톤급)이 극우단체 민간선박의 영해 침범 저지를 위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뉴시스

 

해군이 오늘부터 이틀간 '동해 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한다. 상·하반기 정례적으로 실시하던 훈련으로 '독도방어훈련'에서 명칭을 바꿨다.

해군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동해 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훈련에는 해군·해경 함정과 해군·공군 항공기, 육군·해병대 병력 등이 참가한다.

군은 "독도를 비롯한 동해 영토 수호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훈련 의미와 규모를 고려해 이번 훈련 명칭을 동해 영토수호훈련으로 명명해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조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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