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사무처장 차상돈)은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7일 간 마카오 대학생을 초청해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사업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마카오 대학생을 초청해 진행됐다. 마카오 대학생들은 평택항, 수도사, 해군2함대 등 평택의 명소를 탐방했다. 웃다리문화촌에 방문하여 도예체험, 떡메치기를 직접 체험하였으며,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한국의 명절인 추석문화를 배우고 직접 송편을 빚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카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준비한 한국어 발표를 통해 한국 학생들에게 마카오 문화를 소개했고 한국 학생들은 마카오 학생들에게 평택을 소개했다. 다른 언어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가르쳐주고 배우며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가 되었고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카오 학생은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문화를 더 많이 배우고 한국 친구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 한국 학생들에게 매우 고맙고 친구들이 마카오에 방문하면 꼭 다시 만나고 싶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평택 대학생들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워 글로벌 리더로서 한층 성장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국제교류의 활성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품격있는 국제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김유수 기자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