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추석을 맞아 다음달 4, 5일 ‘구로 한마당장터’를 운영한다. 주민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다.

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구로구와 자매 결연을 맺은 예천군, 영월군, 괴산군을 포함해 총 29개 자치단체에서 57개의 농가와 업체가 참가한다.

판매 품목은 추석 때 수요가 많은 한우, 한과, 곶감, 굴비, 젓갈류, 과일류 등 각종 농‧축‧수산물과 선물세트다.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국수, 메밀전병, 어묵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문을 연다. 현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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