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카페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맑고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9월 11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올 상반기 1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140대를 조기폐차 지원을 하였으며, 하반기에는 3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0여대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청송군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된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 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며, 정부지원을 받아 매연저감장치 부착 또는 엔진개조를 하지 않고 신청자가 그 차량을 6개월 이상 소유한 군민이다.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산정되며 총 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165만원, 총 중량 3.5톤 이상 차량 및 건설기계는 신차구입 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이 되며, 신청자는 자동차 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하여 군청 환경축산과에 방문신청을 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조기폐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 정책을 통해 노후경유차에서 다량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감소시켜 군민들의 건강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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