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4일부터 11일까지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이 직접 노인복지시설 21개소, 장애인복지시설 5개소, 아동복지시설 1개소에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에 계시는 생활인 및 종사자를 위문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11일 마성면에 소재한 문경어르신마을과 문경혜은의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으로 준비한 문경 특산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는 등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10일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지사장 송준국)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상행선)에서 위문품 300만원 상당을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과 흥덕종합사회복지관에 지정 기탁하여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243가구에 각 7만원씩 추석 위문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포근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로가 따뜻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호규 기자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