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래)은 9월 10일(화)에 동광중학교에서 행복배움(나눔)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교육 혁신의 동력을 올리고자 강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화 행복배움 학부모 하반기 네트워크(대표 정은숙)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행복배움(나눔)학교 학부모뿐만 아니라 행복배움학교에 대해 관심이 높은 학부모님들과 ‘인천광역시 행복배움 학부모 네트워크(대표 김영희)’ 운영진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협의회는 먼저 행복배움학교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학부모님들을 위해 관내 행복배움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광중학교의 운영 사례를 함께 공유한 후, ‘행복배움학교, 행복나눔학교, 일반 학교, 어떻게 다른가’를 주제로 조성숙 인천광역시 혁신교육 학부모 강사단장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후 행복배움(나눔)학교 네트워크 운영 및 강화교육의 발전적 운영 방안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상호토론 및 발표와 질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시작에 앞서 강화교육지원청 김동래 교육장은 강화의 교육발전과 강화 관내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하여 그 어느 때보다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때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혁신을 위한 학부모의 노력 뿐 아니라 민-관-학 협조 방안도 함께 강구되어 구체적인 변화 동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화교육지원청에서는 이후에도 ‘강화 행복배움 학부모 네트워크’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김기철 기자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