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 리그)에서 첫 도움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15일(한국시간) 마뮈 아틀랑티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FC메스와의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앙 5라운드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9분 도움을 올리며 보르도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황의조는 이날 1-0으로 전반 9분 상대 패스를 차단하고 곧장 드 프레빌에게 연결해 골을 도왔다. 보르도는 2-0으로 승리하며 2승2무1패(승점 8)로 20개 구단 중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는 후반 30분 조쉬 마자와 교체됐다.
황의조는 지난달 28일 디종과의 3라운드에서 프랑스 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박남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