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초등학교(교장 최인순)에서는 지난 10일(목) 오전 시간 동안 ‘내 고장의 자연과 역사 기행’의 일환으로 4~6학년 학생들이 자전거 하이킹과 함께 추사고택에 방문하여 견학 및 탐방 활동을 진행하였다.

조림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는 신암면에는 조선시대 문신이자 서예가로 유명한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이 있다. 이런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그동안 학교에서는 지역의 역사 학습장인 추사고택을 매년 방문하고, 학교의 자랑거리이자 군 내 학교에서 거의 유일한 특색활동인 자전거 하이킹 활동을 통해 신암면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느끼며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하이킹 및 역사탐방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전거 하이킹을 통해 친구와의 우정도 다지고, 우리 고장의 멋진 풍경도 볼 수 있었으며 추사 김정희 선생님의 글씨 속에서 창의적이면서 온화한 숨결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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