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가을 단풍철 주왕산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상황을 제공하기 위하여 10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주왕산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국립공원 주왕산은 지난해 138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으며, 이 중 단풍 절정기인 10월 ~ 11월에 94만명의 관광객이 집중되었고, 1일 최대 56,216명(2018.10.28.)을 기록한 국내 대표적인 단풍 관광지이다.

  이에 청송군은 단풍 절정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방문차량을 수용하기 위하여 기존도로 갓길 등을 이용하여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차량 통제 및 주차안내를 위한 인력을 투입하며, 특히 관광객들의 이동편의를 위하여 셔틀버스(교리삼거리⇔상의리 송암가든)도 운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특별 교통대책으로 주왕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관광이미지를 제고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으로 대표되는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도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김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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