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동아시아의 산업계와 학계간의 희토류 등 자원 재활용 동향 파악 및 소통을 위한 「희토류 특별심포지엄」을 제15차 동아시아 자원리사이클링 국제심포지엄에서 개최하였다. 

「동아시아 자원리사이클링 국제심포지엄」은 폐기물로부터의 유용 자원분리, 폐기물 처리 및 최소화, 폐기물 에너지 추출, 폐수 처리, 금속 재활용 등의 최신 동향을 제공함과 동시에 동아시아의 산업계와 학계 간의 자원 및 재료 재활용을 위한 녹색기술 소통 및 협동 증진을 위하여 5개국의 약 5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금회 행사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였다.

 희토류 특별심포지엄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안지환 박사의 ‘희토류 재활용 현황 및 강원도 적용 방안’ 등을 포함하여 중국의 Guangxi 대학, 일본의 Kitakyushu 대학 등 6개 기관의 희토류 재활용 관련 전문가가 발표를 진행하였다. 

 발표는 희토류의 현황 및 연구, 산학 협력을 통한 유용금속 재활용 개발,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을 위한 희토류 회수 및 추출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강원도 최진섭 과장은 “다양한 희토류 재활용과 관련하여 해외 각국에서 모인 저명한 전문가들과 함께 희토류에 대한 전 세계적인 움직임, 한국 희토류 산업의 현황 등 유익한 내용을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 희토류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신산업 창출에 대해 강원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꾸준한 협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시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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